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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비치_Malibu]태평양이 보이는 말리부 언덕에서 결혼하다.
07/23/2013 05:02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123  



 
 
미드 'Two and a Half Man'을 즐겨본다.
드라마에 나오는 찰리는 소문난 바람둥이이다.
 
찰리는 때때로 여자들을 사귀기 위해 술집에 들르곤 한다.
여자들은 찰리의 벤츠 열쇠와 말리부 비치 하우스에 홀려 유혹당하곤 한다.
 
도대체 말리부 비치 하우스(Malibu Beach House)에 살면 얼마나 부자이길래 여자들이 사족을 못쓰는 건지 모르겠다.
클래스를 들었던 열성 학생(?) 결혼식이 말리부에서 있었다.
 
아름다운 태평양이 보이는 1번도로를 따라 시원하게 출발하였다.
출발은 시원하였지만 가는 길은 막혀서 조금 고생을 하였다.
 
 
 
[말리부비치_Malibu]태평양이 보이는 말리부 언덕에서 결혼하다.
 
 
Address : Villa Mara Malibu, 6254 Porterdale Drive, Malibu, CA
 
 
 
조금 일찍 도착하여 말리부 언덕에 위치한 저택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산 언덕에 위치한 집은 말리부 해변과 탁 틔인 태평양을 볼 수 있다.
 
 
 
언덕 위에는 이런 저택들이 몇채 더 눈에 띄었다.
이런 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한 부자 임에는 틀림 없을 것 같다.
 
 
 
결혼식을 위해 저택을 임대하는데 적지않은 금액을 치룬다고 한다.
허지만 결혼식 장소로는 최적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뷰가 아름다운 곳에서 결혼식을 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으니 말이다.
태평양이 보이는 언덕의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기분은 어떨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식을 시작하기 전에 제법 연륜이 느껴지는 재즈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곡들은 가벼운 재즈이거나 올드팝 위주의 편한 곡들이다.
 
노래는 역시 나이가 지긋한 프랑스 분이 부르는데 듣기에 부담이 없다.
어쩌다 좋은 곡이 나오면 심하게(?) 박수를 쳐주었다.
 
 
 
식장으로 사용하는 저택 곳곳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변 풍광과 잘 어울리는 조각품들은 주인의 격을 높여 주는 것 같다.
 
 
 
식사를 하기 전에 간단한 와인이나 샴페인, 에피타이저가 제공된다.
 
 
식이 끝나고 식사가 시작되었다.
테이블에는 자그마한 박스에 마카롱이 담겨져 있었다.
 
 
 
식사는 다운타운에 있는 'M-Grill'에서 제공한다고 한다.
테이블에는 샐러드 종류가 세팅이 되어 있다.
 
먼저 쫄깃한 빵과 살사가 눈에 띄었다.
접시에 빵과 살사, 샐러드를 덜어 먹기 시작하였다.
 
 
 
 
'포테이토 샐러드' 등등이 있는데 신경을 써서 주문을 했는지 맛도 상당하다.
말리부 비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에서 햇빛을 맞으며 식사를 하니 기분도 좋아진다.
 
더구나 테이블 배치에도 신경을 써주어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서로 와인과 샴페인을 주거니 받거니 하니 제니는 식사를 하기도 전에 얼큰해져 버렸다.
 
 
 
드디어 브라질리언 BBQ가 나오기 시작한다.
바로 구워낸 듯 뜨거운 상태로 먹으니 음식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제일 먼저 나온 스테이크는 육질도 좋고 제대로 구운 브라질리안 바베큐이다.
맛이 좋아서 제법 많이 먹게 되었다.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한번에 두개씩 덜어서 먹었다.
특별한 양념도 하지 않았지만 굽는 방법에 따라 맛이 좋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브라질리안 소세지(Brazillian Sausage)인 'Linguica'도 나왔다.
특별한 소시지라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다.
 
 
한국 사람답게 매콤한 '핫소스'를 주문하였다.
남편은 오늘 제대로 먹겠다는 마음을 먹었는지 '핫소스'를 접시에 덜어 찍어 먹기 시작한다.
 
 
 
축하해주러 온 자리이지만 바베큐가 맛이 있어 많이 먹게 된다. ㅎㅎㅎ
우리는 축하도 해주고 와인과 샴페인도 번갈아 먹으면서 오후를 즐겼다.
 
 
 
 
한인 타운에 있는 'M Grill'은 맛은 좋지만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
말리부의 언덕에서 먹는 'M Grill'의 바베큐는 특히 좋다.
 
마지막에 치킨까지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음식도 맛이 있었지만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결혼 준비하느라 바빴을텐데 음식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쓴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식은 밤까지 이어지고 디저트 테이블도 오픈을 하였다.
밤이 되자 약간 쌀쌀하기도 하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좋기도 하다.
 
아름다운 신부와 핸섬한 신랑이 인사를 하니 눈물이 찔끔나려고 한다.
젊은 사람답지 않게 야무져서 행복하게 살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이 댄스파티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슬며시 내려왔다.
오는 길에는 말리부 해변가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에 들렀다.
 
일행들도 기분이 좋은지 칵테일을 한잔씩 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덕담들도 한마디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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