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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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넛 스쿼시 스프]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있는 건강식.
07/05/2013 08:3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8,391  



 
 
미국에서는 10월 말부터 기나긴 축제가 시작된다. 할로윈을 시작으로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에 년말년시까지 그야말로 정신없는 한해의 마지막을 보낸다.
 

이 즈음에 미국 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호박을 볼 수 있는데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무엇에 쓰는 호박인지 알 수도 없다. 한국인들에게 헷갈리는 호박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미국에서는 무슨 호박이던 스쿼시(Squash)라고 부르는데 한인들이 즐겨 먹는 호박은 주로 썸머 스쿼시(Summer Squash)에 속하고 수분이 적고 장기 보관이 용이한 호박은 보통 윈터 스쿼시(Winter Squash)로 분류한다.
 
 
오늘 스프로 만들 버터넛 스쿼시는 단호박처럼 고구마 맛이 나는 너트 향의 스쿼시이다. 일반적으로 스프나 로스팅(Roasting)요리에 쓰이는 다목적 호박이다. 에이콘 스쿼시(Acorn Squash),역시 다목적으로 쓰이나 버터넛 만큼 사용하지는 않는다.
 
 
한국식 호박죽을 만들어 먹기 좋은 가보차(Kabocha)는 미국에서는 일본의 단호박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펌프킨(Pumpkin)은 할로윈에 잭 오 렌턴(Jack O-Lantern)으로 사용되는데 속살로 펌프킨 파이(Pumpkin Pie)를 만들기도 한다. 호박씨도 오븐에 구워 먹기도 하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다.
 
 
그 밖에 스파게티 스쿼시(Spaghetti Squash)가 있는데 오븐에 잘 구운 후 포크로 파내면 마치 스파게티 처럼 떨어져 나온다. 맛도 스파게티 익힌 것과 비슷해 스파게티처럼 조리해 먹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쿼시가 있지만 오늘은 버터넛 스쿼시(Butternut Squash)를 이용한 스프를 만들어 보자.
 
 
 
 
 
 
버터넛 스쿼시(Butternut Squash) 2파운드,

무염 버터(Unsalted Butter) 2큰술,

양파 1개,

치킨 스탁(Chicken Stock) 6컵,

넛메그(Nutmeg) 필요량,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들기
 
 
 
1_버터넛 스쿼시는 껍질을 벗겨 내고 1인치 정도의 크기로 깍뚝썰기를 한다.
깍뚝썰기한 호박은 프로세서에 넣고 굵게 갈아 놓는다.
 
 
2_중간 크기의 양파는 껍질을 벗겨 내고 잘 다진다.
 
 
3_달구어진 팬에 다진 양파를 넣고 반투명할 때까지 8분정도 볶아 준다.
 
 
4_양파가 어느 정도 볶아 졌으면 갈아 놓은 버터넛 스쿼시와 분량의 치킨 스탁을 넣고 잘 저어준다.
 
 
5_버터넛 스쿼시가 완전히 부드러워 질 때까지 약 15분정도 끓인다.
 
 
6_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분량의 넛메그(Nutmeg),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7_불을 끄고 분량의 무염 버터(Unsalted Butter)를 넣은 후 버터넛 스쿼시 스프를 완성한다.
 
 
 
호박 종류가 조금 생소하기는 하지만 만들어 놓으면 가족들에게 인기이다.
이런 호박스프 종류는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 디저트까지 잘 어울리는 영양식이다.
 
 
뿐만 아니라 먹기가 편해 연세 높은 노인들이나 아이들까지 즐길 수가 있다.
미국에서는 호박 스프를 명절 등 특별한 날에 즐겨 먹는다.
 
 

할로윈이나 추수감자절에는 이런 호박 요리등이 인기인데 특히 여자들에게 좋다고 한다.
마켓에서 호박이 보이기 시작하면 겨울 문턱에 들어섰다는 기분이 든다.
 
 
어느 매장이나 호박을 장식을 해서 장식을 해 놓는다.
호박 등을 밝혀 놓는 할로윈 데이는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무섭기도 하다.
 
 
이 날은 사자의 혼이 집으로 돌아온다고 믿었다고 한다.
이제는 어린이들의 축제로 유명해져 특이한 분장을 하고 ‘Trick and Treat’를 외치면서 인근 집들을 돌아다닌다.
 
 
현관문이 열리면 초콜릿과 캔디를 달라고 한다.
이날 만큼은 우리도 마트에서 캔티와 초콜릿을 가득 준비해서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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