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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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돈부리] 쉽게 만들어 먹는 일본식 덮밥.
11/21/2012 09:2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037  



 
 
젊은 시절 몇년을 일본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견디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지나친 매너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모든 행동이 소심하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일본에서 친했던 친구가 한국에 1년 살다 오더니 좋은 말로 너무 놀랐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은 개성이 강한 것 같아. 지하철에서도 전혀 남 신경쓰지 않고 큰소리로 통화하고 큰소리로 친구와 이야기하더라구.”
 
일본인들은 혼네(본심)과 다테마(속내)가 따로 있어서 무척 예의 바른 것 같아도 속을 알 수가 없다. 이러다 보니 몇년 친구라고 잘 알지 못한다. 이래서 나는 한국인이 좋다. 한국인이 남에게 폐를 조금 끼치는 지는 몰라도 대부분 솔직하게 자기를 표현하기 때문에 속마음을 짐작할 필요가 없다.
 
 
남에게 무례하게 보이는지는 몰라도 솔직함과 저돌적인 성격이 활기있고 도전적인 한국인을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일본에 몇년 살다 와서 남은 것은 일본 음식 레시피 뿐이다. 이번에는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쇠고기 돈부리’를 만들어 보자.

 
 
 
 
쇠고기 갈비살 1파운드, 파 4대,
 

양파 반개, 올리브오일 2큰술,
 

크러쉬드 레드페퍼 1/2작은술,
 
소금과 후추 필요량
 
 
소스 재료
 
간장 3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만들기
 
1_쇠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둔다.
 
 
2_파와 양파는 깨끗이 씻어 어슷 썰기로 썰어 놓는다.
 
 
3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준비한 파와 양파를 볶다가 쇠고기를 넣어 준다.
 
 
4_양파가 반쯤 익었다 싶으면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자작할 정도 까지 볶아 준다.
 
 
5_따뜻한 밥을 우묵한 그릇에 준비한 쇠고기를 얹어 완성한다.
 
 
 
기호에 따라 계란 노른자만 얹어 먹어도 좋다.
 
 
일본 쇠고기 덮밥이지만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 입맛에는 김치가 잘 맞으 것 같다.
 
뜨거운 밥에 슥슥 비벼서 김치를 척척 얹어 먹어 보자.
 
 
점심 시간에 근처에 있는 친구글 불러서 쇠고기 덮밥을 만들어 김치와 미역국과 함께 내었다.
친구는 순식간에 한그릇을 뚝딱 비웠다.
 
친구과 숨쉬기 곤란할 정도로 먹고 커피 한잔 먹으니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다.
 
 
“이렇게 덮밥을 잘 만드니 이제는 요시노야 갈 일은 없겠다.
만들기도 간단하니 아이들 점심은 이걸로 해줘야 겠어.”
 
친구가 기분이 좋은지 한마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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