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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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립]미국 파티에서는 빠질 수 없다.
11/12/2012 08:53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159  



 
남가주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미국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가까운 지인이 바베큐 파티에 초대를 해주었다. 그 분의 집은 호수가에 있는 고급 하우스 였는데 호수가에 앉아서 차가운 맥주와 함께 먹는 바베큐는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하우스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기도 하지만 공원이나 단지내의 풀장 옆에서 저렴하게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이런 파티도 격식이 없어 편안하고 운치가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모여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텐트와 접이식 간이 의자를 준비하고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맥주를 가득 채워서 해가 질 때까지 바베큐를 즐기면 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미국 바베큐는 파라다이스 였다. 주말만 되면 단지 내 바베큐 그릴은 우리 차지였다. 날씨가 좋으면 파크로 나가 구워 먹기도 했다. 광우병이다 뭐라 해도 미국 쇠고기와 갈비는 왜 그렇게 맛이 있는지 질리지를 않는다. 그러나 몇달만에 불어나는 체중으로 인하여 중대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아직도 때때로 바베큐 파티에 가지만 우리가 바베큐 파티를 주최하거나 스스로 구워 먹지는 않는다.
 
 
 
 
 
 
포크 립(Pork Ribs) 4파운드,

소금과 후추 약간, 파프리카 1작은술,

올리브오일 1/4컵, 양파 3개,

맥주 2컵, 치킨 브로스 2컵,

이탈리안 씨즈닝(Italian Seasoning) 1작은술,

바베큐 소스(BBQ Sauce) 1컵
 
 
 

 
 
 
 
만들기
 
1_손질된 등갈비는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제거해 놓는다.
 

2_오븐은 미리 425도로 맞추어 예열한다.
 
 
3_핏물을 빼준 립에 준비한 소금과 후추, 파프리카를 골고루 발라준다.
올리브 오일을 다시 바르고 앞면과 뒷면을 바꾸어가며 10분씩 구워준다.
 
 
4_달구어진 팬에 버터와 양파를 넣고 잘 볶아 준다.
 
 
5_구워진 립에 볶아 놓은 양파와 분량의 맥주를 넣고 10분정도 더 구워준다.
 
 
6_어느정도 구어 졌다 싶으면 분량의 치킨 브로스와 이탈리안 씨즈닝을 넣고 뚜껑을 덮는다.
다시 40~50분 정도 굽는다.
 
 
7_준비한 바베큐 소스를 발라 가면서 립이 부드러워 질 때까지 계속 졸인다.
오븐 상태에 따라 15~20분정도 구워서 완성한다.
 
 
 
 
만들어 놓고 나니 미국 바베큐 전문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바베큐 립보다도 더 맛이 있다.
아무래도 오븐에 구울 때 정성을 다해 구워서 그런 것 같다.
 
 
구울 때는 잘 보고 굽는 것이 좋다.
잠시 한눈을 팔면 립이 타기도 하고 덜 익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서 바로 먹기도 하고 바베큐 파티에 가서 그릴 위에 살짝 구워 먹어도 맛이 있다.
파크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다고 음식을 한가지씩 맡아서 가져오기로 하였다.
 
 
조금 힘이 들어도 바베큐 립을 구워서 가져갔더니 다른 음식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베큐 립이 제일 먼저 동이 나고 말았다.
만들기는 조금 힘들어도 만들어 놓으면 인기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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