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불고기덮밥]맛있는 덮밥 완전 사랑합니다.
11/02/2012 09:3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698  



 
 
 
데니얼이 미국 동부의 도시에 출장을 다녀왔다. 부부가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자신이 겪었던 황당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틀동안 양식만 먹으니 한국음식이 그립더군요. 아시안푸드를 파는 식당을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반갑게도 불고기가 있어 주문했더니 너무 달아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항의를 하려고 주인을 찾았더니 베트남 분이라서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베트남 분이라서 한국 음식을 이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단지 미국인들의 입맛이 달착하고 새콤한 것을 원하니 그들의 기호에 맞추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워싱턴 D.C 에서 푸드트럭으로 크게 성공한 김병문씨는 불고기가 쥬메뉴이다. 덕분에 연일 준비한 재료가 동이 나서 못 팔정도로 대박 행진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많은 미국인들이 불고기를 잘 알고 있는 것이 성공요인이라는 것 이다.
 
 
김병문씨의 성공요인은 오리지널 불고기 레시피를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조금 더 달콤새콤하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식당은 한식당이라도 그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가 필요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미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식을 메뉴로 내면 한국인 손님들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어쨋든 나는 새콤달콤한 불고기 덮밥을 원하지 않는다.

 
 
 
 
쇠고기 1파운드, 양파 1개,
 

파 2개, 불린 당면 1컵
 
 
 
양념장 재료
 
 
간장 4큰술, 간배 2큰술, 간사과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간양파 3큰술, 물 반컵,
 

물엿 2큰술, 설탕 2큰술, 깨소금과 후추 약간
 
 
 
소스 재료
 
 
물 2컵,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녹말 1큰술
 
 
 
 
 
 
 
불고기 양념장 만들기
 
 
1_분량의 배와 사과, 양파는 믹서에 넣고 갈아 놓는다.
 
 
2_믹싱볼에 갈은 배, 사과, 양파를 넣고 분량의 다진 마늘, 간장, 물, 물엿, 설탕, 깨소금, 후추를 넣고 섞어준다.
 
 
3_준비한 쇠고기 등심, 양파, 파, 불린 당면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후 약 30분정도 재워 둔다.
 
 
 

 
 
 
덮밥소스 만들기
 
1_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끓으면 여기에 설탕, 맛술, 참기름을 넣은 후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2_마지막으로 물녹말을 뭉치지 않게 저으면서 농도를 적절하게 맞춘 후 마무리 한다.
 
 
 

 
 
 
 
만들기
 
 
1_달구어진 팬에 미리 재어 놓았던 불고기를 넣고 센불에 볶아 준다.
 
 
2_우묵한 볼에 뜨거운 밥을 담고 볶은 불고기를 넉넉히 얹는다.
 
 
3_미리 만들어 놓은 덮밥소스를 불고기 위에 뿌려 완성한다.
 
 
 
일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규동이다.
불고기 덮밥하고 만드는 방법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다.
 

한가지 공통점은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어느나라 사람이나 모두 좋아 할 수 있는 음식이다.
 
유난히 식성이 좋은 남편을 위해서 커다란 그릇에 가득 담아 주었다.
어느새 김치와 함께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는 다시 한그릇 달라고 한다.
 
 
아이도 김치를 척 얹어서 한그릇을 후다닥 비워 버렸다.
그리고는 내 기분을 맞추어 준다고 한마디 거든다.
 
 
“이렇게 음식을 맛있게 만드니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간 것 같아.”
 
 
미련한 나는 칭찬 한마디 듣고 다시 팬에 불고기를 볶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3월_반찬 7종 세트]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3/01/2021 4789
공지 [2월_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1/29/2021 5640
332 [씨푸드 쉐크_The Seafood Shack] 맛있게 먹었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11/06/2012 4331
331 [물냉면] 이 것이 오리지널 참맛이다. 11/05/2012 3622
330 [더 햇_The Hat] 60년 전통의 페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먹어 보자. 11/03/2012 5166
329 [불고기덮밥]맛있는 덮밥 완전 사랑합니다. 11/02/2012 6699
328 [베리베리 타르트]일류 파티쉐 부럽지 않다. 10/31/2012 3987
327 [솔뱅 2편_Solvang]북유럽의 동화같은 마을이 캘리포니아에 있다. 10/30/2012 8998
326 11월 스케줄공지 및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 10/29/2012 3562
325 [물김치]답답한 이민생활이 뻥 뚫리는 것 같다. 10/29/2012 3211
324 [플러튼 무**] 타인종에게 인기가 좋은 무제한 BBQ식당. 10/27/2012 15646
323 [매운 닭강정] 매콤한 닭고기에 씨~원한 맥주 한잔 어떻세요 10/26/2012 4565
322 [파머스마켓_Farmer's Market] 한국 시골이 생각나는 캘리포니아 마켓. 10/25/2012 4570
321 [열무 비빔국수] 집 나갔던 입맛이 돌아왔다. 10/24/2012 4651
320 [아빌라비치_Avila Beach] 온천도 하고 해산물도 먹고 가세요. 10/23/2012 10498
319 [레몬 맛탕] 달콤하게 사랑으로 버무렸다. 10/22/2012 4216
318 [춘천 막국수]대강 만들었다고 막국수가 아닙니다. 10/19/2012 6284
   151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