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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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무**] 타인종에게 인기가 좋은 무제한 BBQ식당.
10/27/2012 05:02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5,646  



 
 
 
'골드짐'에 회원 등록을 하고 운동을 다니기 시작한지 6개월이 되어간다.
얼마전 '골드짐'으로 가는 길목에 Korean BBQ 식당이 오픈을 하였다.
'**가든'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한번 시간을 내서 식사하러 가야지 하면서도 잘 가게 되지 않는다.
2~3주가 지났는데 그만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다.
들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장사가 안되 초스피드로 폐업을 하였다고 한다.
 
오렌지카운티에 무제한 고기집 식당이 무한 경쟁에 돌입한 것 같다.
여기저기 오픈한다는 식당은 무제한 식당들 뿐 인 것 같다.
이제 특별한 무엇을 가지고 식당을 오픈하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은 비지니스가 되어 버렸다.
 
 
 
 
얼마전 플러튼에 '***'라는 무제한 BBQ 식당이 오픈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랜 시간 별르다가 드디어 오늘이야 가게 되었다.
 
 
약속 시간보다 빨리 와서 메뉴를 보니 가격은 평균 정도인 것 같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식당에 손님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플러튼 ***] 타인종에게 인기가 좋은 무제한 BBQ식당.
 
Address : 1841 West Orangethorpe Avenue, Fullerton, CA
Tel : (714) 213-8883
 
 
 
 
타인종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은 것 같다.
***는 상당히 오랜 기간 홍보를 지속해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
 
어쨋든 '***'도 다른 BBQ 식당과는 차별되는 무언가를 가지고 경쟁을 하고 있다.
덕분에 많은 손님을 확보한 것이 아닌가 싶다.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와인쿨러이다.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많이 살린 것 같다.
 
 
 
 
실란트로로 무친 반찬인데 한국 사람들이 먹을 것 같지는 않다.
타인종을 배려한 듯한 샐러드 개념의 반찬이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것 중에 특이한 것은 없고 평범한 수준이다.
 
 
 
 
 
우리는 중간 정도의 19불 99전의 BBQ를 주문하였다.
제일 먼저 세팅된 고기이다.
 
 
차돌박이와 양념 소고기, 야채 등이 함께 나온다.
고기의 질도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다.
단지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사이드가 조금 약한 것이 흠인 것 같다.
 
 
 
 
고기의 질이 좋기도 하지만 사진으로 찍으니 더욱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7시가 넘어가자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기 시작한다.
 
 
한인들 보다는 대부분 타인종들이다.
백인 식구들이 앉아서 한국식으로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한국 맥주를 마시는 것을 보니 조금 뿌듯하기도 하다.
 
그래도 '***'는 다른 Korean BBQ 식당보다는 타인종을 손님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듯이 보인다.
식당의 손님은 100% 한국 사람이면서 한식의 세계화를 부르짖는 것 보다 어느정도 한식을 주류에 접목시킨 것 같다.
 
 
 
 
'***'와 같은 식당들 덕분에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 레스토랑에 와보게 되는 것 같다.
얼마전 '육선생'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Korean BBQ 레스토랑을 계획하고 있는 분을 만나 뵈었다.
 
 
"이제 Korean BBQ Restaurant 도 타인종으로 고객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젊은 사장이다.
"그래서 간판에 Korean BBQ를 빼고 Grill on the Top이라고 쓰려고 합니다. 하면 타인종 고객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늘어나면 한식의 세계화도 속도를 빨리할 것 같다.
 
 
 
 
'***'는 나이가 들은 손님이 많지 않은데 아마도 음악때문인 것 같다.
내가 만난 손님도 나이가 지긋하신 분인데 볼륨을 높인 음악때문에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
덕분에 그저 묵묵히 고기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매장 전체에 있는 화면에서는 한국의 유명한 가수들이 나와서 댄스 음악을 부른다.
젊은 손님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조금은 시끄러워 정신이 없었지만 잘 먹은 하루 였다.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 플러튼에 '***'는 어느정도 자리는 잡은 것 같다.
주중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식당 안은 타인종으로 가득찼다.
 
 
한가지 아쉬원 것은 사이드 메뉴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한국인과 타인종도 좋아할 수 있는 메뉴도 있지 않을까?
 
 
미국인들도 이제는 직접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야채 샐러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 같다.
남가주에서 식당을 하시는 분들이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더욱 많은 타인종 손님들을 끌어 들일 수 있을 것 같다.
'***'가 그 좋은 샘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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