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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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떡조림] 쫄깃하게 입에 짝짝 붙는다.
10/12/2012 09:1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933  



 
 
영어가 인생을 해결해 줄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얼마전 친구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밥을 먹던 마리가 갑자가 희안한 말을 한다.
 
“미쉘~ 너 태글리쉬란 말 들어봤어?”
 
갑자기 무슨 말인가 싶다. 내가 답을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물어 본 말은 아닌 것 같다.
 
 
“태권도하고 잉글리쉬하고 합친 말이래. 한국에서는 요즈음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려 하지 않으니까 궁여지책으로 태권도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는 학원이 생겼는데 그걸 태글리쉬라고 한다더라.”
 
 
처음 듣는 말에 친구들이 까르르 넘어간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실감을 못하지만 한국의 영어 교육 열풍이 뜨거운 것 같다. 그러나 영어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얼마전 백인 아줌마를 만났는데 한국 아이들 칭찬에 입이 마른다.
 
 
“우연히 한국 아줌마와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 같이 하길래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미국에 온지 10개월 밖에 안된 아이들 이었습니다.”
 
 
이 것이 대한민국의 위대함인 것 같다. 온지 10개월 만에 영어를 모국어 같이 하는 아이들이면 천재가 틀림없다.
 
 
 
 
닭날개 12개, 떡볶이용 떡 1컵,
 

다진 마늘 1큰술, 감자 전분 1/4컵,
 

식용유 필요량
 
 
 
양념장
 
간장 1/3컵,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맛술 2큰술,
 

물 1컵, 흰후추 약간,
 

통깨 약간
 
 
 

 
 
 
만들기
 
 
1_닭날개는 깨끗이 손질하여 분량의 다진 마늘에 잘 버무린 다음 30분정도 재워 놓는다.
 
 
2_재워둔 닭날개를 건져서 준비한 감자 전분을 골고루 묻혀준다.
 
 
3_달구어진 팬에 오일을 2큰술 정도를 두른 후 전분을 묻힌 닭날개를 노릇노릇한 색깔이 날때 까지 지져준다.
 
 
 
 
 
 
4_구워진 닭날개에 분량의 간장, 설탕, 물엿, 맛술, 물 등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중간불로 조린다.
 
 
5_양념장이 반으로 줄어들면 닭날개를 뒤집어 주고 준비한 떡볶이용 떡을 넣고 다시 한번 조려준다.
 
 
6_완성이 되었다 싶으면 흰후추와 통깨를 기호에 맞춰 뿌린 후 예쁜 그릇에 담아 낸다.
 
 
닭날개에 미리 칼집을 넣고 마늘에 재워 놓으면 닭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어진다.
마늘 향이 닭날개에 배어 더욱 풍미가 있다.
 
 
 
 
 
 
닭날개 떡조림을 커다란 그릇에 가득 담아 내니 영어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나 상관없이 모두 좋아한다. ^^
 
닭날개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간식이지만 어른들도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이다.
친구들끼리 맥주 파티를 할 경우는 커다란 보울에 ‘닭날개 떡조림’을 가득 담아 내면 순식간에 없어진다.
 
 
맥주 안주로 낼 경우는 조금 더 짭짜름하게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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