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재료
고추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청주 2큰술, 후추와 소금 약간,
참기름 필요량
만들기
1_무청을 깨끗이 씻은 후 체에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2_큰 냄비에 무청을 담고 무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충분히 삶아 준다.
3_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중간불로
낮추고 쓴물으 배준후 찬물에 담구어 서너번 씻어 다시 체에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4_냄비 바닥에 미리 준비해 놓은
분량의 무청을 깔아 준다.
5_미리 손질한 고등어는 쌀뜨물에
30분정도 담구어 핏물을 빼고 비린내도 제거한다.
6_쌀뜨물에서 고등어를 건져 다시
깨끗이 씻은 후 4등분으로 토막을 낸다.
7_무청이 깔린 냄비 위에 역시 준비한 고등어을 얹은다.
분량의 재료로 만들어 놓은 양념을 고등어 위에 골고루 발라 준다.
8_육수를 자작하게 넣고 30분정도
조린다.
굵게 채를 썰어 놓은 풋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마져 조려 완성한다.
맛있는 ‘고등어 무청 조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조절을 잘 하여야 한다.
고등어는 구어 먹어도 맛이 좋지만
이렇게 칼칼하게 조림으로 해서 먹어도 맛이 있다.
고등어도 맛이 있지만 양념이 충분히
밴 무청을 뜨거운 밥 위에 척척 올려 먹어도 별미이다.
사실 아이는 고등어 조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과 나는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얼큰한 고등어 조림을 선호한다.
아이가 놀러간 날 둘이서 고등어
무청 조림을 만들어 상추도 씻어 한소쿠리 같이 내었다.
남편은 기분이 좋은지 무청에 비벼도 먹고 상추쌈에 고등어를 얹어 먹기도
한다.
이렇게 먹다 보니 기분이 업이 된다.
미국에 살아도 이렇게 먹어야 개운하니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