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한국
사람처럼 자기 이름을 사랑하는 민족이 있을까 싶다. 한국에 있을 때 어쩌다
유명 명승지라고 가면 낙서부터 발견하게 된다. 어떻게 올라갔을까 싶은 곳 까지
목숨을 걸고 올라가서 자기 이름을 써놓고 오니 무슨 심리인지 알 수가
없다.
이제는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 각지를
다니면서 자기 이름을 새긴다. 로마라든지 파리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 가면 쉽게
한글 낙서를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지 순례를 가서 까지 낙서를 하고
온다니 어이가 없다.
얼마전 뉴 멕시코 대학에 다니는 한국
학생께서 뉴 멕시코에 위치한 ‘엘 모로 국립공원’ 사적지의 암석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높은 울타리를 넘어서 페인트도 아니고 돌을 들고 들어가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더욱 대단한 것은 이 기념암석은 약
1,000년전에 프에블로 인디언들이 부드러운 사암에 새긴 암각화와 이후
후세들이 2,000명의 이름과 날짜를 새겨 넣은 것이라고 한다.
자신을의 한 행동을 페이스 북에 올려
발각이 되었는데 30,000불의 보수 비용을 물게 생겼다.
한국에서 해도 부끄러운 일인데 미국에
공부하러 와서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 이 곳에 사는
한인들은 한국인인 것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이제는 미국의 지역 공원에서
나물을 캐거나 해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거나, 수석을 모은다고 돌멩이를 집어
와서는 안 될것 같다.
뉴멕시코 대학에 다니는 오모군과 최모군은
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자신의 이름값이 얼마나 나가는지 알게 되었다. 이름값으로
최소한 30,000불은 물어 내었으니 말이다.
고구마 2개, 감자
반개,
단호박 반개, 호두
약간,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베이컨 필요량
소스 재료
마요네즈 1/4컵, 크림치즈
1/4컵,
사우어 크림 2큰술, 설탕 1큰술
만들기
1_분량의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어슬 썰기로 썰어 놓는다.
2_감자와 단호박도 역시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깨끗이 씻은 후 웨지 모양으로 썬다.
3_믹싱 볼에 미리 준비해 놓은
고구마, 감자, 단호박을 넣는다.
적당량의 올리브 오일, 파마산
치즈,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4_오븐 팬에 밑간을 한 고구마,
감자, 단호박을 넣고 410도에서 약 20분정도 굽는다.
5_호두와 아몬드 슬라이스, 베이컨을
챱해서오븐 용기에 넣고 바짝 구워 준다.
6_오븐 용기에 준비 된 모든 재료를
담고 미리 섞어 놓은 소스를 벌집 모양으로 뿌린다.
다시 410도에서 10분간 구워
완성한다.
감자와 단호박, 고구마 사이사이에
호두, 아몬드, 베이컨을 잘 뿌려 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배가
고프다고 한다.
간단하게 햄버거나 프랜치 프라이를
사서 먹이기 보다는 고구마와 감자를 오븐에 구워주면 어떨까?
구운 고구마와 감자에 소스를 뿌려주면
건강에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한다.
만들어 놓고 보니 모양은 투박해
보여도 먹어보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아이 주려고 만들어 놓은 것을 남편이
텔레비젼을 보면서 모두 집어 먹어 버렸다.
아이가 먹는 것을 보면 마음이
든든한데 남편 먹는 것을 보면 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