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침
재료
오이지 3개, 파 2대,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추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필요량
오이지
만들기
1_오이는 씻지 말고 젖은 행주로
깨끗이 닦은 후 다시 마른 행주로 닦아준다.
2_냄비에 분량의 물을 넣고 소금을
넣고 끓인 후 완전히 식혀 소금물을 만든다.
3_용기에 준비한 오이를 넣고
소금물을 붓고 매실주도 넣는다.
4_담구어 놓은 오이지 위에 무거운
것을 올리고 하루정도 놓아둔다.
소금물을 냄비에 부어 10분정도
끓인 다음 식혀서 오이에 붓고 뚜껑을 닫는다.
5_이런 과정을 2번 반복하고
냉장고에 넣어 3일 정도 두면 완성이다.
오이지 무침
만들기
1_만들어 놓은 오이지를 꺼내 어슷
썰기로 썰은 후 꼭 짜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2_파와 홍고추는 쫑쫑 썰어서 준비하고 마늘은 다져 놓는다.
3_믹싱볼에 준비한 오이지를 넣고
파, 홍고추, 마늘, 고추가루, 설탕,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우리가 양식을 먹고 속이 느적거리는
것은 먹는 방식이 많이 달라서 아닌가 싶다.
서양인들은 스테이크나 감자튀김 등
국물보다는 이렇게 빡빡하게 먹는데 익숙하다.
허지만 우리는 된장국이나 국물에 여러
가지 반찬을 해서 먹으니 시작부터가 다른 것 같다.
태생부터가 다른 음식을 세계화 한다
하면서 갑자기 한국 음식을 서양식으로 만들어 퓨전 음식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것이 한국 음식인지 서양 음식인지
알 수도 없지만 먹고 나서도 웬지 모를 섭섭함이 밀려든다.
이런 퓨전 음식을 먹은 서양 사람들은
이 것을 한국 음식인줄 알면 그것도 낭패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무엇을 먹든
마지막에는 된장이나 국과 함께 밥을 먹어야 제대로 먹은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남편은 아직도 콜라와 함께 먹는
햄버거는 그저 간식으로 생각하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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