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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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다드_Nem Nuong Brodard]완전 대박 베트남 레스토랑~
09/11/2012 01:59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8,118  



가든 그로브에는 많은 한인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다.
특히나 이 곳 Westminster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밀집해 살고 있다.
 
 
 
우리 가족은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서 자주 찾고 있다.
예전 베트남에 프랑스군과 미군이 주둔하고 있던 이유로 음식에도 그들의 문화가 녹아있다.
 
 
 
덕분에 특이한 음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는데 어찌 보면 한국보다도 음식에서 세계화를 이룬지도 모르겠다.
타인종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 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Yelp'를 찾아 보니 Westminster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식당이 있다.
아예 1시간 이상 기다릴 각오를 하고 'Brodard Restaurant'으로 출발~
 
파킹랏에 주차를 시키고 입구 쪽으로 가다 보니 웬지 평범해 보인다.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잘못 찾아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살짝 짜증스러운 얼굴이다.
 
"그렇게 유명한 식당이라더니 어디에 있다는 거야??"
 
 
전화 카드 선전 배너인 것 같은 데 그대로 읽으면 '동남아'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재미있어서 찍어 보았다.
 
 
[브로다드_Nem Nuong Brodard]완전 대박 베트남 레스토랑~
 
 
Adress : 9892 Westminster Avenue, Garden Grove, CA 92844
Tel : (714)530-1744
 
 
 
 
식당 안으로 들어 오자 어이없는 광경이 벌어 졌다.
입구 쪽에 몇십명이 되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남편이 얼른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넣고 보니 기다리는 팀이 한페이지가 넘는다.
 
 
"아니~ 국수 하나 먹기를 한시간 기다릴게 뭐있어. 그냥 다른 식당가서 먹자구~"
"아까는 사람이 없어 이상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기다리기 싫으니 다른 식당 가자구 하는 거야?"
 
 
못 기다리는 것을 보니 남편은 대표적인 한국 사람 임에 틀림없다.
기다리면서 손님들을 보니 재미있다.
 
 
베트남 사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피부 색갈을 가진 사람들이 월남 음식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이 사람들은 우리와는 달리 느긋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스마트폰을 하거나 한다.
 
 
어쨋든 생각보다 손님이 빨리 빠져서 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달콤한 Macaron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다.
입구 쪽은 테이크 아웃이나 디저트 바가 있어 자유롭게 디저트를 고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월남 국수와 태국 음식도 제법 있다.
메뉴판을 보니 조금은 다국적이다.
 
 
베트남이 프랑스 영향을 받았구나 하고 느끼는 것이 반미(Banh Mi)라는 베트남 바게뜨 빵이다.
프랑스 바게뜨하고 비슷하지만 우리 입맛에는 Bahn Mi가 저렴하고 맛있다.
월남 샌드위치 전문점 Lee's Sandwich에 가면 커다란 바게뜨 Bahn Mi를 1불에 살 수 있다.
 
유명한 식당이지만 가격은 의외로 저렴하다.
롤은 그저 5불 정도 가격이고 월남국수도 8불 정도로 저렴하다.
 
 
'Nem Nuong Cuon'이라고 불리우는 'Pork Spring Roll'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음식 중에 하나이다.
 
안에 무엇을 넣었는지 모르지만 돼지고기와 파삭한 식감이 입맛을 돋운다.
'Yelp'의 평가도 최고 중에 최고라고 격찬을 해놓았는데 그저 빈말은 아닌 것 같다.
내가 먹어 본 스프링롤 중에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스프링롤을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도 4불 50전 정도로 저렴하다.
 
 
달콤한 Iced Thai Tea도 같이 시켜 먹었다.
그저 평범한 맛에 먹을 만 하다.
 
여러가지 해물과 어묵이 들어간 'Pho Thai'이다.
새우, 어묵, 오징어 등등 이 들어간 개운한 맛인데 특이한 것은 땅콩이 같이 들어가 있다.
그러데도 의외로 맛도 있고 양도 많이 준다.
 
 
빈그릇을 부탁해서 조금씩 나누어 먹어 보았다.
가격도 7불 50전으로 적정한 것 같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중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식당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이다.
음식이 맛은 있지만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손님들도 식사가 끝나면 얼른 나가고 새로 손님이 들어오고 한다.
다행이도 음식을 주문하면 믿을 수 없이 빨리 나온다.
조금 늦는 음식이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미리 양해를 구한다.
 
 
이 날 시킨 메뉴 중에서 12불로 가장 비쌋던 'Com Bo Luc La' _ Shaken Beef 이다.
소고기에 양파, 버섯,관자살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음식인데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라이스는 토마토 라이스와 흰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토마토 라이스를 시켜 보았는데 그냥 케쳡에 볶은 그런 맛이다.
 
 
디저트까지 먹고 올 생각으로 갔는데 결국 디저트는 먹지 못했다.
너무 과다하게 주문을 해서 저녁 먹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하였다.
 
이 것말고도 볶음밥이라든지 프랑스식 음식도 제법 맛이 있다고 한다.
Bahn Mi와 함께 먹는 양식을 다음에는 꼭 먹어 보아야 할 것 같다.
 
 
몇가지 음식도 꼭 먹어 보아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남편과 다시 두어번 와서 특이한 음식 몇가지는 먹어 보아야 할 것 같다.
 
별 5개 중에서 4개 이상은 주고 싶은 식당이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식당 중에서 상위에 올려 놓고 싶은 식당 중에 하나이다.
30분 이상 기다려 먹어도 크게 후회가 밀려오지 않는 식당이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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