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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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레스토랑_Cabo Grill]진짜 맛집은 동네사람이 먼저 안다.
08/07/2012 11:1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041  



 
 
짐(Gym) 등록을 하고는 살 좀 빼본다고 과다한 노력 후의 결과는 엄청난 몸살이었다.
이틀을 꼼짝없이 누워 있으니 운동으로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몸살로 인하여 살이 빠지는 것 같다.
 
 
미련한 나를 보다 못한 남편이 그래도 불쌍한지 멕시칸 음식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
지역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잘 가는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멕시칸레스토랑_Cabo Grill]진짜 맛집은 동네사람이 먼저 안다.
 
Address : 301 North Brea Blvd, Brea, CA
Tel : (714) 529-2540
 
 
멕시칸 레스토랑이니 식사 전에 바삭하게 튀긴 나쵸가 나온다.
입에 깔깔한데 집어서 먹어 보니 상당히 맛있다.
 
살사소스에 찍어서 다들 정신없이 한 바구니를 비웠다.
메인도 먹기 전에 많이 먹어서 결국 음식을 남길 수 밖에 없었다. ^^
 
 
손님들도 대부분 동네 사람인 것 같다.
한 쪽 바에서는 축구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을 한다.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웬지 편안한 느낌의 레스토랑이어서 좋다.
가격도 동네 식당답게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제일 먼저 씨푸드 화히타(Seafood Fajita)가 나왔다.
뜨거운 철판에 김이 올라오는 해물을 보기만 해도 맛이 있어 보인다.
 
해물을 싸서 취향에 따라 라이스나 콩에 사워크림, 구아카몰 등 소스를 넣어 먹으면 된다.
우리는 밥과 함께 그냥 집어 먹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는 딱인 것 같다.
언제 입이 깔깔했는지 모르고 한참을 먹었다.
 
왜 몸살이 나도 입맛은 죽지 않는지 모르겠다. ^^
 
 
주말 점심이라서 그런지 동네 사람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와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웨이터하고도 잘 아는지 인사들을 한다.
 
 
멕시칸 정통 샐러드이다.
아보카도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이 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다.
 
 
해물 타코도 맛이 괜찮다.
동네 식당이라서 그런지 양도 다른 식당보다 많다.
일인분씩 주문하면 남길 정도이니 조금 적게 시키는 것이 요령이다.
 
 
스테이크 화히타(Steak Fajita)
 
역시 뜨거운 상태로 주는데 밥이나 콩에 싸서 먹으면 된다.
또띠야에 뜨거운 스테이크를 올리고 야채와 구아카몰을 듬뿍 올려 싸서 먹으면 아무 생각이 없다.
이날 시켰던 메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멕시칸식 비프 스테이크이다.
고기가 두툼하지는 않지만 우리 가족한테는 되려 먹기가 좋은 것 같다.
 
 
예전 한국의 경양식 집에서 먹듯이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비프 스테이크에 밥과 콩은 기본으로 따라 나온다.
 
 
엔칠라다는 기대 이상으로 양도 푸짐하고 괜찮다.
 
 
화히타(Fajita)에 기본으로 따라 나오는 상차림이다.
원하는 대로 세가지 소스를 넣어 싸서 먹으면 된다.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소박하고 친근한 분위기인 것 같다.
멕시칸 음식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기를 추천하고 싶다.
근처에 올드 브레아(Old Brea)가 있어서 식사 후에 디저트를 먹으러 가도 좋다.
 
미국 음식이 기름져서 먹기가 꺼려 질 때 한번씩 가면 좋을 것 같다.
멕시칸 음식의 맛이나 향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잘 맞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더구나 기름에 튀긴 음식이 없어서 먹고도 웬지 조금은 건강해진 느낌이다.
 
그리도 이 곳의 양이 푸짐해서 인원수대로 시키면 남길 수 있다.
주문할 때 조금 적게 주문해보고 추가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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