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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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사라다] 추억이 솟아나는 사라다를 소환합니다.
09/04/2020 07:2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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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일 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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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사라다] 추억이 솟아나는 사라다를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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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지독한 감기에 걸린 적이 있다. 열도 나고 머리도 아프고 하지만 제일 문제는 목이 부을대로 부은 것 이다. 죽도 못 삼킬 정도로 목이 아팠다. 감기가 걸린데다가 먹지도 못하니 며칠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 하루종일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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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끙끙 앓고 누워 할일 없이 텔레비젼만 보고 있는데 이모가 놀러 왔다. "언니~ 저녁 먹었어?" 어머니가 이모에게 이렇게 물어보자 이모는 손사래를 치면서 "따로 밥상 차릴 것 없다. 밥하고 총각 김치만 가지고 와~"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는 그날 따라 자그마한 쪽상에 총각 김치를 가득 담은 그릇을 반찬으로 올리고 밥은 양푼이에 가득 담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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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분이 쪽상에 앉아 <웃으면 복이 와요>를 보면서 식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하하하~ 언니 너무 웃기지?" 두 자매 분은 서로 허벅지를 쳐가며 웃었다. 그리고는 밥 한숟가락을 크게 퍼서 입에 넣고는 손으로 총각 김치를 들어 우적우적 씹어 드셨다. 편도선이 부은 나는 총각 김치가 얼마나 먹고 싶은지 눈물까지 흘렸다. 어머니와 이모는 내가 줄줄 우는 모습을 보고 눈물까지 찔금거리면서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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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추억이 있어서인지 요사이도 감기에 걸리면 식은 밥에 뜨거운 물을 부어 깍두기나 김치와 함께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신기하게도 힘이나고 감기도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이제는 미국에서 죽어야 할 팔자지만 입맛만은 죽을 때 까지 한국인 입맛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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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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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_ 1개, 햄 Ham _ 1/2개, 오이 _ 3개, 게맛살 _ 약간,

삶은 계란 _ 2개, 홍당무 _ 1/2개, 건포도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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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드레싱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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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_ 2큰술, 머스터드 Mustard _ 1작은술, 

소금 _약간, 흰후추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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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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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분량의 달걀을 넣고 완전히 삶아준다. 

완숙으로 삶은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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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준비한 햄은 먹기 좋게 정사각형으로 깎뚝 썰기를 한다.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 불맛을 줄 정도로만 볶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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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분량의 사과도 깨끗이 씻어 껍질 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당근과 오이도 역시 정사각형으로 썰어서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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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준비한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금, 흰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완성한 드레싱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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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썰어 놓았던 감자, 계란 흰자, 사과, 당근, 오이, 건포도, 맛살을 넣고 잘 섞는다. 

야채가 어느정도 섞였으면 준비한 마요네즈 소스를 넉넉히 넣고 잘 섞어 샐러드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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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멋진 유리 그릇에 준비한 샐러드를 넉넉히 올린다. 

그 위에 미리 빼 놓았던 달걀 노른자를 체에 내려 만든 가루를 솔솔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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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일 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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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맛이 좋지만 기호에 따라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 먹으면 풍미가 더 좋다. 

<과일사라다>라는 것이 젊은 한국인들 이나 미국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오래된 한국식 <샐러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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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일 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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