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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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 설렁탕] LA까지 올라가서 한뚝배기 하고 내려왔습니다.
09/03/2020 07:4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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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즈음은 선선한 저녁이 되면 가끔씩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온다. 

한번은 점심에 식당 앞에 설치해 놓은 텐트에서 식사를 했는데 바닥에서 올라오는 지열에 땀범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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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뜨거운 쌀국수이니 반 정도 먹으니 더 이상 국수가 넘어가지 않아 젓가락을 내려 놓았다. 

그 후로 외식할 일이 있으면 저녁에 나가는데 나름 운치가 있어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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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 설렁탕은 코로나가 생기기 직전인 3월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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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 설렁탕] LA까지 올라가서 한뚝배기 하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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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4163 West 5th Street. Los Angeles, CA 

Phone : (213) 383-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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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에서 일찌감치 서둘러 나와 다행이도 5번 프리웨이가 그다지 막히지 않았다. 

<한밭 설렁탕>은 점심 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했는데 입구부터 사람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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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려 들어갔는데 식당 안도 사람들로 가득차서 설렁탕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겨우 자리를 잡자 깍두기와 김치를 놓고 가는데 <한밭 설렁탕> 깍두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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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하고 설렁탕 맛을 보았는데 국물이 진하고 구수해서 입에 쩍쩍~ 붙는 느낌이다. 

그리고는 깍두기를 젓가락으로 집어 맛을 보았는데 담백하고 알싸한 맛에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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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가 제대로 이니 설렁탕이 뜨거울 때 깍두기 국물을 벌겋게 될 때 까지 넣었다. 

파도 듬뿍듬뿍 넣고 휘휘 저은 후에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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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섞어 설렁탕을 주문했는데 고기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다. 

우선 고기부터 집어 먹었는데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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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고기를 먹고는 밥 위에 김치를 척척 올려 먹었다. 

미국에서 아무리 살아도 몸은 여전히 한국인인지 설렁탕을 먹으니 가슴이 시원해 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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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을 반 정도 밖에 안먹었는데 깍두기가 동이 나서 리필(?)을 부탁했다. 

남편은 뚝배기에 마지막 국물까지 마셔 이마에서 땀까지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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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어떻든 <한밭 설렁탕>에 한인 손님들이 가득차 있으니 괜시리 마음이 뿌듯하다. 

이럴 때 일수록 든든하게 끼니를 챙겨 먹고 힘을 내면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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