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Contagion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나오는 출연진도 대단해서 맷 데이먼, 주드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같은 대단한 배우들이 나온다. 요즈음 우리가 시달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인데 지금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꼭 보아야 할 영화같아서 다운로드를 받아서 다시 꼼꼼히 보았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쓰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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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기네스 펠트로)가 홍콩에 출장을 갔다가 무언가에 감염이 되어 사망한다. 원인을 알기도 전에 아들까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 죽어간다. 마른 기침, 고열, 발작의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다. 미국 아틀란타에 있는 질병 통제 센터 연구자들이 총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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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박쥐 배설물을 먹은 돼지가 매게체가 되어 홍콩에 출장간 베스가 감염이 된 것 이다. 영화에 잠깐 감염 된 지역 지도가 나오는데 현재와 너무 비슷하여 소름이 끼쳤다.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이 벌어지자 미국에서는 퓨렐 사재기가 벌어진다. 손세정제나 마스크, 음식 등을 사재기 하는 것이 미국 상황들과 너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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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앨런(주드로)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음모론을 풀어내고 엉터리 민간 치료 요법까지 내놓으면서 혼란을 가중시킨다. 군중의 공포심을 이용하여 돈벌이에 이용하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대중들을 더욱 공포심이 커진다. 미국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니 더욱 문제가 심각해 질 수도 있다. 영화에서는 앨런이라는 블로거가 상황을 나쁘게 이끌지만 현실은 블로거가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이런 일이 벌어질수록 냉정하게 대응하고 이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4_냄비에 분량의 치킨 브로스, 타임을 넣고 한소큼 끓인 후 잘섞고 양이 반으로 줄을 때 까지 끓인다.
여기에 볶아 놓았던 콜리 플라워를 넣고 온도를 중간으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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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국물이 완전히 졸면 소스가 적당히 밴 콜리 플라워에 접시에 담고 파와 홍당무를 올린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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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 플라워 베이컨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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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국 식당에 갔다가 콜리 플라워 볶음을 주문했는데 그 맛에 반해 버리고 말았다.
그 후로 유투브에서 레시피를 찾아 만들어 보았는데 우리집 단골 메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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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 플라워 베이컨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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