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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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몰 & 파머스마켓]사람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
07/24/2012 08:4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628  



 
어제 신문을 보니 연휴라고 프리웨이가 꽉 막혔단다.
오늘 같은 날은 움직이지 않고 집에 있는 것이 최고다 싶다.
 
점심에 국수 삶아 먹고는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다운타운으로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고 한다.
악명 높은 5번 프리웨이도 오늘이야 막히겠는가 싶다.
5번 프리웨이에 들어서니 행운의 날인가 보다 다운타운까지 완전히 뻥 뚫렸다.
 
 
[글로브몰 & 파머스마켓]사람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
 
Address : 189 The Grovet Drive, Los Angeles, CA
Tel : (323)900-8080
 
 
파킹랏으로 들어서는데 예감이 좋지 않다.
차들이 밀려서 파킹랏으로 들어가는데 웬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휴일 오후가 되면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글로브 몰 안은 흡사 서울의 명동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많다.
 
 
 
파킹랏에서 나오는 길목에 있는 이 식당은 잘하면 헐리우드 스타나 한국 배우를 만날 수 있다.
이 곳에서 한국 배우를 보았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흔히 들었다.
한국인들이 많은 글로브몰에 왔다는 것은 본인들이 여기 왔다는 것을 알리려는 의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로브 몰이 백화점처럼 모든 브랜드나 식당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식사하고 쇼핑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얼핏 보니 '에버 크롬비'와 '갭' 그리고 도로변에 '치즈케익팩토리'와 '반스앤노블'도 있다.
 
 
이태리 식재료를 사려고 '파머스 마켓'으로 이동하였다.
 
 
 
잔디 밭에서 공연도 하고 있다.
우리도 한참을 서서 구경을 하였는데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이 밴드 앞으로 나와 춤을 추는 것이 보기가 좋다.
젊은 아기 엄마는 얼마나 흥이 많은지 걸어가면서도 계속 엉덩이를 흔들어 한참을 웃었다.
 
 
 
 
 
파머스 마켓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길모어(Gilmore) 클래식 카 전시회를 6월 2일에 파머스마켓 앞에서 하는 것 같다.
클래식 카를 좋아해서 부러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까지 갔다온 우리는 날짜를 메모해 놓았다.
입구 옆에는 예전의 길모어 주유소(Glimore Gas Station)을 재현해 놓아 흥미를 끈다.
 
 
마켓 안으로 들어가니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그 많은 식당에 식사를 하려고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미국에 오래 살아도 왜 사과를 이렇게 먹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사과에다 초콜릿을 듬뿍 바르고 그것도 부족해서 너트를 바르거나 단추 초컬릿을 덧 붙였다.
 
이거 드시면 그 살들은 어쩔라구 그러세요???
 
 
 
 
싱싱하고 다양한 과일들과 말릴 수 있는 과일은 모두 말려서 팔고 있다.
 
 
멕시코식으로 만든 피자인 것 같은데 보기만 해도 맛이 있어 보인다.
저녁 약속만 없다면 한판 조용히 먹고 싶다.
 
 
 
여러 종류의 말린 과일들이 눈길을 끈다.
한봉지 사려는데 같이간 친구가 너무 달아 못먹을 거라고 손자락을 잡는다.
 
 
이날 이후로 1년은 사람 구경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사람을 보았다.
5번 프리웨이가 한가하다고 좋아했더니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글로브몰에 모여 있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전차를 운행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못 본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운행을 중단한 것 인지 모르겠다.
 
 
조금 한가한 날이라면 가서 글로브몰에서 쇼핑도 하고 파머스 마켓에서 식사를 하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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