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월드 마켓에 들렀습니다.
우리는 편하게 월드 마켓이라고 하지만
원 이름은 <Cost Plus World Market> 이다.
월드마켓이라는 이름처럼 온 갖 세계의
물건을 수입해서 저렴하게 파는 곳 이다.
가격에 저렴해서 몇번 사 보았지만
어떤 제품은 그렇게 쓸만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워낙 판매하는 제품들이
많으니 좋은 물건도 많지 않을 까 싶다.
[월드마켓_Cost Plus World
Market] 없는 것도 없고 있는 것두 없다.
Address : 6333 W 3rd Street #10, Los Angeles, CA
Tel : (323) 935-5530
가구와 다양한 쿠숀들을 판매하고 있다.
야외용 의자와 테이블도 있고 같이 쓸수 있는 쿠숀도 팔고 있다.
쿠숀은 가격이 20불 약간 넘는 저렴한 가격이라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와인들과
주류들을 모아 놓았다.
와인은 품종 별로 혹은 맛에 따라
분류해 놓아 고르기가 수월하게 해놓았다.
여름이니 파라솔과 야외용 테이블,
의자, 컵 등등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다.
입구 쪽에는 목재로 만든 바닷가용
테이블 세트도 20% 정도 세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렌지, 망고, 블랙베리 등 여러가지
과일 맛의 이태리제 탄산수이다.
웬지 사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제품들이다.
남가주에도 몇군데 월드 마켓이 있는데
그래도 이 곳 파머스 마켓에 있는 곳이 종류가 더 많은 것 같다.
보기만 해도 지칠 지경이다.
무슨 비누 종류도 이렇게 많은지 향도
가지각색이다.
드디어 내가 필요한 것들이 모여 있는
파스타 칸이다.
클래스에 필요한 다양한 파스타를 사서
바구니에 담았다.
일본 제품만 모아놓은 곳도 있다.
미소시루 만드는 것도 있고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카레도 있다.
우리도 즐겨먹는 과자나 사탕도 있어서
몇개를 바구니에 넣었다.
포테이토 칩과 팝콘도 바구니에
추가~
올 여름 월드마켓에서 미는
<Cove Dining Collection>이다.
가격도 저렴해서 몇가지 소품을 사
보았다.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갖고 놀수 있는
꽉꽉이들~
크게 필요한 물건들도 없는데 월드
마켓에 가기만 하면 바구니가 가득차고 만다.
사실 매장도 넓고 다양한 제품을
갖추었으니 손이 안 갈수가 없다.
계산을 하려고 바구니를 내려 놓으니
못 보던 와인이 2병 들어있다.
어라~ 싶어서 빼달라고 했더니 남편이
바로 이실직고를 한다.
자기가 마시고 싶은 와인 2병을 슬쩍
넣었단다.
대부분 제품이 저렴한 이 곳에서 제법
가격이 높은 와인을 같이 계산하니 지갑이 홀쭉해 졌다.
이래서 쇼핑은 혼자 다녀야 제대로 된
쇼핑을 할 수 있다.
혼자 쇼핑하면 최소한 못 보던 물건이
바구니에 있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