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먼저 주문을 했는데 5분 정도면 만들어 준다고 하여 바로 도착하니 준비가 되어 있었다.
.
집으로 가져왔는데 오는 시간이 3분도 걸리지 않아 아직도 음식들이 뜨겁다.
먼저 탕수육부터 먹기로 했는지 입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것을 젓가락으로 집어 소스에 찍었다.
.
탕수육 특유의 달콤한 소스에 바삭한 고기를 찍어 먹으니 최상의 맛이다.
그리고 아직 뜨거운 짬뽕에 국수를 말아먹었는데 기대한 대로 칼칼하고 깔끔한 국물이 최고이다.
.
국수 면발도 좋아서 탱글 하다. 여기에 단무지를 함께 집어 먹으니 한 그릇은 쉽게 비운다.
남은 국물이 뜨거운 상태라 전기 밥솥에 있던 밥까지 말아 국물까지 비웠다.
.
.
.
.
.
.
To Go 음식의 정수는 역시 자장면인 것 같다.
한국 자장면의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소스에 탱글한 면발을 비벼 먹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
자장면을 슥슥~ 비벼서 한 젓가락을 말아 크게 한입 먹었는데 기대한 딱 그 맛이었다.
한국인은 어디를 가나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자장면인지 모르겠다.
.
이렇게 자장소스가 잘 섞였으면 이젠 단무지를 올려 먹는데 몇 젓가락이면 바닥이 보인다.
코로나 사태가 나고 몇주 동안 여러 가지 To Go 음식을 먹었지만 <홍콩반점>이 제일 개운한 것 같다.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