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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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올로지 피자_Pieology]이런 피자집이 한국에 있다면 대박친다.
07/10/2012 11:2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369  



 
 
플러튼의 장점 중에 하나가 대학가 앞이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얼마전 옆의 웟스 업 멘(What's Up Men)에서 일본 라면을 먹고 나오다 보니 카페 분위기의 피자집을 발견하였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안에 들어가 보니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다음에는 이 곳으로 피자를 꼭 먹으러 와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오늘 일찌감치 점심을 먹으러 파이올로지(Pie-Ology)로 향하였다.
 
 
[파이올로지 피자_Pieology]처음 보는 엄청난 아이디어 피자하우스.
 
 
Address : 516 North State College Blvd, Fullerton, CA
Tel : (714) 447-4064
 
 
점심 시간이기는 하지만 이미 줄을 길게 서있다.
입구에는 앙증맞은 표지판이 있는데 하여간 이 길을 따라 가야할 것 같다.
 
 
길을 따라 가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피자를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바쁜 시간에 이집에서 피자를 먹으려면 충분히 30분정도는 기다릴 각오를 하여야 할 것 같다.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야지 조바심을 내면 기다리기 힘들다.
한명 한명 일일이 구워 주기 때문에 같이 간 친구와 이야기라도 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30분 정도 지나고 우리 차례가 왔다.
기본 씬(Thin) 도우에 본인이 원하는 대로 토핑을 하면 된다.
 
피자 소스는 레드 소스(Red Sauce)와 갈릭 버터(Garlic Butter), 올리브 오일(Olive Oil)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위에 얹는 토핑에 위에 있는 재료 중에서 마음대로 토핑하면 된다.
 
 
나는 레드 소스(Red Sauce)에 토마토, 햄, 파인애플, 미트 등등을 토핑하였다.
줄을 따라 가면서 토핑을 한 다음 바로 피자 가마에 넣어 준다.
 
그리고는 3분정도 기다리면 본인이 토핑한 그 피자를 바로 먹을 수 있다.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이런 피자 집을 본적이 없다.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맛이 없으면 안되는데 맛도 상당히 좋다.
대학가답게 가격도 저렴하고 내가 원하는 토핑한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남편도 한입 먹어 보더니 이런 피자 맛을 처음 보았다고 한다.
 
"내가 먹은 피자 중에서 몇번째로 맛이 있는 피자인 것 같아."
 
 
디저트로 시켜 본 시나몬 슈가(Cinnamon Sugar) 이다.
디저트 피자로는 훌륭하다 일단 도우가 맛이 있으니 웬만하면 맛이 있는 것 같다.
 
 
갈릭 버터(Garlic Butter) 소스에 다양한 재료를 토핑하였다.
양파, 머쉬룸, 토마토 등등 이다.
 
페스토 소스(Pesto Sauce)를 얹어 고소하고 맛이 있다.
이집 피자는 도우가 쫄깃하면서도 파삭하여 우리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샐러드는 한가지 종류만 팔고 있는데 피자와 가격이 7불 50으로 같다.
고르곤졸라 치즈, 아르굴라, 호두, 라즈베리 등등 이다.
이 곳 특유의 라즈베리 드레싱(Rasberry Dressing)이 아르굴라의 쓴맛을 없애 준다.
 
 
손님은 줄지 않고 계속 들어와서 계속 긴줄을 서있다.
그러나 자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먹고 나가는 시간이나 기다리는 시간이나 비슷하기 때문에 항상 자리가 있다.
 
 
주문을 하고 토핑을 하면 바로 이 화덕에 넣어 준다.
음료수 시키고 계산하고 3분정도 기다리면 바로 나온다.
 
 
손님이 원하는 토핑을 이렇게 일하는 종업원이 바로 해준다.
 
 
한 쪽 벽에는 대학가 답게 여러가지 격언이나 명언이 쓰여져 있다.
손님이 명언들을 유심히 읽어 보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도 자꾸 읽어 보게 된다.
그 중에 하나 괜찮은 명언을 발견하고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바보는 자신을 칭찬하고 천재는 바보를 칭찬한다."
 
 
내가 보기에는 창고인 것 같은데 멋있게 "R & D"실이라고 써 놓았다.
피자도 연구할 것이 많은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일부러 와도 괜찮을 피자집인 것 같다.
이런식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피자집은 본적이 없다.
본인이 다양한 재료를 원하는 대로 토핑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태리 피자처럼 화덕에서 짧은 시간에 구워 내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 것 같다.
조금 기다려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팬피자'처럼 기름지지 않아서 먹고도 기분이 좋다.
세명이 일반 피자 2판과 디저트 피자1판, 샐러드, 음료수까지 30불정도로 저렴한 가격이다.
 
 
이런 시스템의 피자집이 한국에 있다면 대박을 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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