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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상 외로운 해병 잊지마세요 !

유강호  |  등록일: 02.16.2012  |  조회수: 2774


Vista Point의 동상 Lonely Sailor

세계적인 광장이나 유명 관광지에는 기념탑 , 동상과 조각상이 있다 . 팔리아멘트 광장의 윈스턴 처칠 동상, 트라팔가 광장 넬슨 동상 , 개선문의 샤를 드골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여행자는 집에 돌아와 역사적 사건 스토리를 다시 찾아 읽는다 .

미국에는 존경하는 링컨대통령과 마틴 루터 킹 목사 동상이 공원 ,박물관 , 도서관 , 시내 광장에 압도적으로 많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Coit Tower의 콜럼버스 동상과 금문교를 설계한 천재 조셉 B.스트라우스의 동상이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든브리지가 제일 잘 보이는 Vista Point에는 ‘ Lonely Sailor ’으로 명명되어 있는 고독한 선원 동상을 잊지말자 .

유머를 생활화하는 미국 운전기사와 투어 가이드는 이곳에 오면 퀴즈를 낸다 . “ 저기 저 Lonely Boy가 바라보는 시선집중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 ” 조크의 정답은 없지만 “금문교를 바라보며 감동에 겨워 키스하는 연인들을 군인이 부러워한다 ” 고 답하면 환호성이 터진다 .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이 동상은 미 전역 해군 기념공원에서 자주 만나는 Stanley Bleifeld의 유명한 조각 작품이다 . Lonely Sailor 옆에는 의례히 무명용사의 비도 세트로 함께 서 있다 .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라는 애칭도 있는 이 동상은 해군의 표상. 실존인물이다 .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관련자 ,해군, 해병대 ,해경, 특수 정예 작전부대 , 상선 선원 ,잠수 해양 탐사자, , 해양학자, 선원, 어부들의 무사안녕과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헌정되었다 . 높은 파도와 거친 폭우와 싸워 이긴 외로운 뱃사람은 화강암 광장에 서서 새로운 바닷길과 작은 나라들을 탐험한 자부심을 갖는다 . 금문교에 있는 동상은 12개의 미국에 있는 Lone Sailor memorials(항해자들을 위한 동상)들 중 하나다 .

대양을 가르고 닻을 캐고 팽팽하게 돛 올리는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 새로운 모험에 도전한 청동동상은 망망대해를 바라본다 . 잭슨빌 해군 기념관의 ‘ The Lone Sailor' 동상은 고된 작업을 마친 해군 훈련병과 배에서 막 육지에 내린 선원에게 큰 위로를 안겨준다 . 워싱턴DC 네이비 메모리얼에 있는 것이 원본이다 .

펜실베이니아 광장 , 샌디에고 해군기지의 동상 해군병사는 그 자체가 영웅이다 . 생사를 넘나든 바다에서 마침내 아내와 아이를 만나는 가족상봉 장면을 조각가는 청동색 땀방울과 소금으로 새겼다 . 바다위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베테랑이 된 선원은 “Lone Sailor”, "Liberty Hound" 조형물을 바라보며 젊음을 소진한 원양의 사무치는 외로움을 단숨에 날려보낸다 .

짜디짠 바다의 폭풍 항해, 해협을 지날 때 푸른 바다를 보며 인내한 너울 울렁이는 깊은 바다 , 어렵게 헤쳐나간 후에 맞이한 잔잔한 밤바다 , 고요한 아침 항구에 도착한 안도감이 얼룩진다 .

해변에서 먼 수평선을 바라보는 선원조각상을 만나면 〈지평선 너머 Beyond the Horizon〉를 쓴 미국 최고의 극작가 유진오닐이 생각난다 . 조용한 어촌에 살던 오닐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풀, 뉴욕 시의 선창에서 부랑자생활을 했다 .

그는 뱃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카디프를 향하여 동쪽으로 Bound East for Cardiff〉〈In the Zone〉·〈고향으로 가는 긴 항해 The Long Voyage Home〉등대의 무적 , 뱃고동소리가 연극 무대에 울려퍼지는 〈밤으로의 긴 여로 Long Day's Journey into Night〉를 썼다 .

미국 해군 기념 재단은 동상 모델을 할 해군 퇴역 군인이나 해군 가족으로부터 사진 추천을 기다린다 .

 

Vista Point의 동상 Lonely Sai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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