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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두자!

글쓴이: Uminoshizuku  |  등록일: 09.02.2016 17:02:25  |  조회수: 4092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두자!

높아지면 어떻게 되나? 혈당치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후생노동성의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중 당뇨병이 강하게 의심되는 사람이 최근 5년 사이 150 만 명, 10년 사이 200만 명이나 증가하여, 2011년에는 92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는 사람은, 1320만 명으로, 그들을 당뇨병 예비환자로 생각한다면 이후에도 당뇨병 인구의 증가가 계속될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배경에는 운동 부족이나 과식 등의 생활습관, 비만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의 농도가 항상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병입니다. 포도당은 식사로부터 체내에 들어와 혈류로 인하여 전신으로 운반되어지며, 근육과 같은 곳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포도당이 혈류를 타고 운반되면,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췌장으로부터 분비되어 전신에 작용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포도당이 근육이나 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인슐린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서 포도당이 근육이나 간으로 흡수되지 않게 되어 혈액 내의 포도당의 양이 항상 많은 상태가 됩니다.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주요 원인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인슐린 분비량의 저하

췌장으로부터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저하됩니다.

유전적인 체질과 연관이 있으며, 일본인에게는 이러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

비만이 원인으로 분비된 인슐린이 근육이나 간에서 충분히 작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지방세포로부터 인슐린의 움직임을 나쁘게 하는 물질이 다량으로 분비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증상은 원래 유럽이나 미국에 많은 형태였지만,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대부분은 이 두 가지 요인이 중복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치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현재 문제인 것은 당뇨병이 의심되는 약 40%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부분 치료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당뇨병을 방치하게 되면, 혈액 중의 포도당에 의하여 전신의 혈관이 손상되며,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합병증은 크게 나누어 전신에 미세한 혈관에서 발생하는 것과, 두꺼운 혈관에서 발생하는 것이 있습니다.

■ 미세혈관에서 발생하는 합병증

망막증(눈 안쪽의 미세 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이 생김), 신증(미세혈관 덩어리인 신장의 사구체가 손상), 신경장애(말초혈관이 손상되어, 발끝 등의 신경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음)등 입니다. 발끝에 생긴 작은 상처가 악화되어, 발끝을 절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꺼운 혈관에서 일어나는 합병증

동맥경화를 진행시킵니다. 그로 인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면 2배에서4배까지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눈이나 심장의 합병증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뇨병의 합병증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것을 꼭 기억해둬야 합니다.

 

당뇨병의 진단

당뇨병의 진단은 주로 혈액검사에서, 식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혈당치(공복 시 혈당치)나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하는 혈당치(수시혈당치) 등 을 조사합니다.

판정 중에 [경계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른바 [당뇨병의 예비환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정밀한 검사에는 진단을 위해 포도당 용액을 마신 후, 혈당의 상승치를 조사하는 [포도당부하시험]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위 검사에서 두 가지 이상의 당뇨병형으로 판정된 경우에 당뇨병을 진단받게 됩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

● 공복 시 혈당치

식사에 영향을 받지 않는 혈당치

126 mg / dL 이상

당뇨병형

110 ~ 125 mg / dL

경계형

● 수시 혈당치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하는 혈당치

200 mg / dL 이상

당뇨병형

HbA1c

과거 1~2개월간의 혈당치 평균을 나타냄

6.5% 이상

당뇨병형

 

당뇨병을 진단 받게 되면

당뇨병의 치료법은 크게 2단계로 나뉩니다. 우선은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식사내용이나 운동부족을 미리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혈당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약을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경계형에서 진행되는 동맥경화

당뇨병의 예비환자에 해당하는 [경계형]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생활습관의 개선에 집중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꺼운 혈관에서 발생하는 동맥경화는 경계형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직 예비환자라며 생활습관의 개선을 간과하게 되면 동맥경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가족 중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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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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