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9일 (현지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현재 오른 사두근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뛰고 있다. 관리가 필요한 상황.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상대가 좌완 투수를 선발로 냈을 때를 이용해 추신수에게 휴식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디트로이트 원정 첫 경기가 그랬다.
텍사스는 이날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한다. 추신수에게는 좋은 휴식 기회다. 배니스터 감독은 여기에 또 다른 좌타자 조이 갈로, 로널드 구즈먼도 선발 제외했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주릭슨 프로파(1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라이언 루아(좌익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좌완 마이크 마이너가 등판한다. 마이너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3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