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7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양키스 우완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와 상대했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배터리의 패스트볼과 포수 개리 산체스의 안일한 수비가 겹치며 2루 주자 제이크 바우어스가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주자가 사라진 상황에서 승부를 이어간 최지만은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에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타율을 0.226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