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게시판

오타니 쇼헤이 팔꿈치 회복, 마운드 복귀 준비 가능

글쓴이: LA_Dodgers  |  등록일: 07.19.2018 17:53:07  |  조회수: 1768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겸업’ 복귀를 위한 기본 준비를 마쳤다.

 

LA 에인절스는 20일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투구 훈련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팔꿈치 상태가 의학적으로 투구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6월 7일 이후 투구를 중단했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2단계 손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수술 대신 주사 치료를 택했다. 자가혈치료술과 함께 줄기세포 주입을 통해 팔꿈치 인대 회복을 기대했다.

 

약 한 달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오타니는 7월초 일단 타자로만 먼저 복귀했다. 부상 복귀 뒤 타석에서는 타율 2할5푼, 장타율 0.458을 기록 중이다. 홈런 1개, 2루타 2개를 때렸다.

투구 훈련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지면서 시즌 중 마운드 복귀도 가능한 시나리오가 됐다.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서 4승1패, 평균자책 3.10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의 훈련 일정, 마운드 복귀 시점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시즌 초반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였지만 부상 때문에 현재는 뉴욕 양키스의 글레이버 토레스의 조금 밀린 상황이다. 시즌 중 마운드 복귀가 가능하다면 신인왕을 따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