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부진에 현지 언론의 반응도 싸늘하다.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00으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플라이에 잡히며 무기력함을 보였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어김없이 루킹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투수 고메즈의 3구째를 공략,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홈을 밟아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지난 19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타점.
경기 직후 미국 NBC스포츠는 박병호의 이날 성적을 언급하며 6월에만 타율이 0.153이라며 부진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미네소타는 지난주 부진했던 오스왈도 아르시아를 유지시키는 반면 박병호를 방출대기(지명할당) 처분할 계획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미네소타는 현재 성적을 고려하지 않고 아르시아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박병호의 올 시즌 성적을 언급하며 "박병호는 현재 미네소타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병호는 현재까지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20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 OPS 0.713을 기록 중이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