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세인트루이스에 대해 "잭 브리튼을 제외하고 가장 가치 있는 투수로
오승환을 지목 하고 오승환이 없었다면, 지금 세이트루이스 팀도 없었을 것이라
극찬했다.
브리튼은 이번 시즌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꼽히고 있는 현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원투수. 오승환이 이러한 투수와 함께 언급된 것은 그만큼 오승환선수가 잘 했다는 것이다
오승환은 20일까지 72경기에서 75 1/3이닝을 던지며 5승 3패 14홀드 1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8개와 98개.
이제 오승환은 2세이브와 탈삼진 2개를 더하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20세이브와 100탈삼진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