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우리는 몸이 아픈 환자들이 쓴 글을 자주 접합니다. 특히 감기처럼 가벼운 병이 아니라 암이라든지, 중환자들이 쓴 글을 읽고 있노라면 환자들이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중환자들을 옆에서 보살피는 사람들이 보는 이들 환자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요? 종양 방사선 전문의로 환자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며 많이 보고 많이 배웠다는 의사가 계십니다. 그리고 그 의사는 환자들이 자신의 삶안에 있음에 감사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12월 넷째 주, 크리스마스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이러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 ‘희망 한단에 얼마에요? 희망이요? 그거 공짜에요’라는 제목으로 펴내신 모니카 류 박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