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1960년, 70년대 한국의 젊은이들은 장발, 청바지, 그리고 통기타로 불리우는 청년문화의 세대였습니다. 특히 통기타를 튕기면서 한두곡 정도의 팝송을 부를 줄 알아야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젊은이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영화 금지된 장난의 주제가인 로망스를 연주할 정도가 되면 요즘 말로 짱이었습니다. 통기타하면 이렇게 클라식 기타가 연상되는데, 서울대에서 클라식 기타를 전공하고 지난 해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분이 계십니다.
6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주 이곳 LA를 방문해 클라식 기타 연주회를 가졌던 이예은 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