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CA주 예비선거가 6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월 3일에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는 LA시의원 재선을 노리는 4지구의 데이빗 류의원과 12지구의 존 리 의원, 두명의 현직 한인 의원이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고, 한인타운의 80%가 포함된 10지구에는 한인 여성 그레이스 유 후보가, 그리고 다운타운 자바시장이 포함된 14지구에도 한인 여성 신디 조 오티슨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모두 4명의 한인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한인으로선 한인타운을 대부분 관할하는 10지구에서 반드시 한인 시의원이 탄생돼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0지구에는 한인타운 80%외에도, 센트럴 LA의 남쪽과 사우스 LA의 북쪽을 포함하고 있어 흑인과 라티노 커뮤니티의 파워가 상당히 큰 지역입니다. 따라서 지금껏 10지구에선 흑인 시의원이 계속 당선돼왔었는데, 이번에야말로 한인 시의원이 탄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되겠습니다.
1월 셋째 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LA시 제10지구 시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그레이스 유 후보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