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오는 11월 대선에선 역사상 가장 많은 5명의 한인이 연방 하원의원 직에 도전합니다. 이곳 남가주에선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데이빗 김 등 세 후보가, 워싱턴주에선 흑인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매릴린 스트릭랜드 후보, 그리고 뉴저지 주에선 1993년 이후 25년 만인 지난 2018년에 탄생한 앤디 김 하원의원이 재선을 노립니다. 이들을 취재한 ‘CHOSEN’ 즉 ‘선택받은 자들’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다양한 배경과 환경에서 자라난 이들 다섯 후보들의 여정을 따라다니며 만들어지는 다큐멘터리 ‘CHOSEN’은 재미 한인들의 역할은 물론, 소수민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는 재미 한인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0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연방 하원의원직에 도전하는 5명의 한인 후보들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CHOSEN’을 만들고 계신 조셉 전, 한국 이름 전후석 감독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