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박경재 LA 총영사가 부임한지 넉달 반이 지났습니다. 지난 5월 17일 부임한 후 다음 날인 18일 로즈데일 한인 이민선조 묘역 참배로 공식 업무 일정을 시작했는데, 당시 한창이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인 언론사와의 첫 인사도 화상 인터뷰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후에도 한인 사회의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남가주 한인들과의 직접적인 대면 만남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지난 21일 월요일에 박경재 총영사는 한가위를 맞아 총영사관저에서 한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첫 대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총영사는 그동안 항상 문제가 되던 민원 서비스가 인터넷을 통한 전자 예약제 도입으로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발표하는 등, 현안 문제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9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5월에 부임한 박경재 LA 총영사를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