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15일 미국의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국이 7월 초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경제활동이 미국 전역에서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상황도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활동 재개와 생산 활동 증가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는 고용이 증가했지만 고용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한참 못 미쳤고, 이직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물가는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 기간에 따라 경제적 타격의 규모가 달라진다면서 미국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
7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코로나19팬데믹이 시작된지 넉달 반이
지난 지금, 과연 미국과 세계의 경제는 어디에 와 있는지, 과연 언제쯤이면
경제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등, 경제 문제를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모펀드 퀀텀 F&A의 최운화 대표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