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이유로 아시안을 질시하는 증오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한인을 향한 주류 사회의 시선도 그리 곱지만은 아닌 상황인데, 만일 누군가가 시비를 붙거나 해꼬지를 해 올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것인가 고민해 보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가 삼촌을 비판한 책 “Too
Much and Never Enough” 가 지난 화요일 법정 공방 끝에 출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작고한 형인 프레드 주니어 트럼프의 딸인 조카 메리 트럼프는 이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나르시시스트’, ‘인간을 무시하는 소시오패스’라고 묘사했는데, 책 발간과 함께 가진 ABC TV와의 인터뷰에선 삼촌의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사임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7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증오 범죄의 당사자가 될 경우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가 펴낸 책 “Too
Much and Never Enough”의 내용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