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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16 한국국회 변한게 없다, 김정은 공포정치, 박근혜 연쇄정상회담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9.01.2016 10:54:52  |  조회수: 504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11월 대선까지 이어진다는 9월초 노동절 연휴 표심의 전야 판세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의 격차가 평균 5포인트 차이로 반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등 경합지 승부에서도 클린턴 후보가 4포인트 이내로 근소하게 앞서 접전양상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대야소이건 여소야대이건 한국의 국회는 그 밥에 그 나물인 것 같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여권의 민감한 부분을 비판하고, 이에 반발한 새누리당이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정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김정은의 눈에 난 고위간부들이 또 총살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최고 영도자의 눈 밖에 난 고위 간부들이 대거 숙청의 칼끝에 내몰리는 형국입니다. 2011년 집권 이후 김정은식 ‘공포통치’가 당·군에 이어 내각까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러시아 중국 라오스3개국 순방을 통해 최근 한반도 안보지형을 뒤흔드는 사드 해법 찾기, 북한의 도발위협 저지를 위한 외교전에 나섭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중국 러시아와 연쇄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고, 일본과도 회담을 조율 중이어서 임기 후반기 외교력을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 정부의 대외적 협상력이 시험대에 오른 셈입니다.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롯데 그룹의 장남 신동주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해 13시간 넘게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의 칼끝이 오너일가 중에서도 핵심인 ‘3부자’를 향한 가운데 신동빈 회장의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이내운 LA민주연합 공동대표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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