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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글쓴이: 코이박  |  등록일: 12.30.2013 00:16:08  |  조회수: 5641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지요.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실천할 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 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하는 것이지요.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은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에
쓴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

불과 며칠 남지 않은 금년, 혹시라도 내게 아직까지도 불편한
마음의 원수를 돌에 새기고 있지나 않은지.....
세상에서 가장 용기있는것은 "잘못 했습니다" 라는 고백과
용서의 아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모두가 이 해가 가기전 하나님같은 마음으로 원수를 사랑하면
더할나위 없이 바랄바 없지만 원수를 물에 새기고 흘려버리는 바다같은
넒은마음을 가져봄이 어떨런지요?
이 해를 보내면서 어울릴것 같아 "I understand" 를 부탁합니다.
저녁으로의 초대 뿐만 아니라 영양가있는^^ 알찬 방송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라코의 모든 임직원 분들께 한햇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 말씀과 함께
애청자 모든 분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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