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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봉사료

글쓴이: 코이박  |  등록일: 02.11.2014 14:46:05  |  조회수: 1616
지난주 절친한 지인과 함께 한국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한후에
우아한 분위기에서 커피한잔 마시자며 가까운 서양식 레스토랑을 찿았다.
요란하게 쓰여진 메뉴판을 내밀던 히스페닉 계통의 여종업에게 식사는 했으니
커피만 마시면 안돼겠냐고 미안한 표정으로 정중히 물으니 당연히 그렇게 하라고
밝은 미소와 함께 친절하게 맞이해주었다.
우리는 장시간 얘기를 나누는 중에도 4~5 차례나 커피를 리필해 주기에 그때마다
댕큐, 댕큐를 연발하며 감사의 표시를 했지만 도리어 편안하게 환한 웃음으로 부담없이
대해주는 천사같은 아름다운 마음에 우리는 얼마나 마음이 편했는지 모른다.
나는 그 레스토랑을 나오며 그어느 신사얘기처럼 만불을 팁으로 놓고 나오고 싶었지만
그다음날로 바운스가 나는 망신을 당할까봐 차마 그렇게는 못하였지만 그 종업원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많이 봉사료를 놓고온것을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하였다
마음속으로 우러나오는 봉사료를 지급한다는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새삼느꼈다.
나는 그여종업원의 친절함에서
"잔잔한 미소는 탁월한 치유제이며 웃는얼굴과 친절함은 어려운일도 쉽게 만들고 바라지 않는것도 얻게된다" 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종업원으로부터 배웠다는 생각에 마음으로나마
"다이아나" 아니면 "오 캐롤" 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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