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A 전도(복음)대학에서 .. 가을학기.

글쓴이: sukhoj  |  등록일: 07.08.2021 00:13:41  |  조회수: 1392
월터 박사의 25개 주제 (율법과 복음)

 1. 전 신구약 성서의 교리적 내용은 율법과 복음이라고 하는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교리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다.

2. 교회의 정통 교사는 성서에 의거하여 모든 신앙 항목(교리)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율법과 복음을 올바로 구분하는 사람이다(딤후2:15)

3. 율법과 복음을 올바로 구분하는 일은 모든 크리스챤들과 특히 신학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과제이며 세련을 요하는 예술이다. 이 과제는 오직 성령에 의하여 직접 체험을 거쳐서 습득하게 된다.

4. 율법과 복음의 구분을 위한 참 지식은 성서전체를 바로 이해하도록 해주는 명철한 예지 일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 지식 없이는 성서자체는 접혀 있는 책일 수 밖에 없다. 이하 주제 5 – 25에 걸쳐서 율법과 복음이 혼동될 수 있는 사례 21개가 나열되어 있다.

5. 율법과 복음을 혼동한 가장 심각한 예로서 우선 교황주의자들(소시너스파 사람들,합이주의자들을 언급할 수 있다. 저들은 한편 그리스도를 제 2의 모세와 율법 수여자로 해석함으로서 복음을 공적의 교리로 만들며 다른 한편 그리스도에 의하여 인간의 공로 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총의 메시지가 복음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을 정죄하며 저주한 다.

6. 율법이 엄격하게 가르쳐지지 않고 복음이 완벽하게 증거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올바르게(율법과 복음이) 구분되자 않는다. 그리고 또한 복음적인 요소가 율법과 혼동 되고 율법적인 요소가 복음과 혼동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7. 복음이 먼저 가르쳐 지고 율법이 후에 가르쳐 질 때 성화가 먼저 오고 의인이 후에 오며 신앙이 회개에 선행 될 때 그리고 선행이 은총에 선행하여취급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구분되지 않는다.

8. 죄의 연고로 이미 양심의 가책을 받고 고민하는 자에게 율법을 설교하거나 또는 자기 죄로부터 해방을 받은 가운데서(예수그리스도에 의하여) 살고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설화하는 것은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9. 율법에 의하여 혹독히 가책을 받아 떨고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례전으로 인도하는 대신 은혜에 참여하기 위하여 말과 기도로서 하나님과 씨름하여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도록 하라고 전하는 것은 말씀의 바른 구분이 아니다.

10. 신앙을 이하와 같이 설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바른 구분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어떤 교리들의 단순한 수락이 곧 신앙이며 그렇게 할 때 아무리 큰 죄 가운데 산다해도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받고 의롭게 된다는 생각, 신앙 자체가 생의 변혁과 사랑을 가져옴으로서 인간을 의롭게 만들며 구원한다는 생각.

11.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한 공포로 인해서가 아니라 그의 사랑으로부터 울법에 따라 참화한 사람만이 복음의 위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견해이다.

12. 믿음과 더불어 참회(die Reue)를 사죄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설교자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구분하지 않는 사람이다.

13. 마치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혹은 믿음을 위해 최소한 인간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하는 것처럼 믿음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복음의 약속을 제시함으로 사람의 마음속에 믿음을 넣어주는 방향으로
설교해야 될 것이다. 

14. 믿음이 의인과 구원의 조건을 요구되면 안 된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고 구원받는 것은 믿음에 의거하거나 믿음 때문에 또한 믿음의 연고로서가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서이다.

15. 회개의 설교가 복음이 될 때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구분되지 못한 것이 된다.

 16. 어떤 특정한 비행을 멀리하고 또한 어떤 류의 덕행이나 경건한 일을 행하는 것이 참된 회심이나 개종이라고 사람들로 하여금 믿도록 시도하는 것은 바른 가르침이 못된다.

17. 신앙의 강점과 의식감각과 생산성에 관련지어 믿음을 서술함에 있어서 그것이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모든 신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18. 모든 인간의 타락 상태란 참 신자들이 죄의 저주와 또한 의식적인 범죄 행위 다운데 계속 머물러 있다는 뜻은 아니다.

19. 죄를 말함에 있어서 어떤 부류의 죄는 가벼운 것이며 배척할 만한 것이 아니라 함은 바람직하지 않다.

20. 어떤 가시적인 정통교회에 속한 것 자체가 구원의 조건이 될 수는 없으며 어떤 신앙조항에 관련하여 저지른 과오가 구원얻는 일을 부정할 수는 없다. 

21. 성례전이 바람직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어떤 예식에 따른 단순한 외적 집행 이른바 ex opere operato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22. 각성과 회심을 그릇 구분하여서는 안 된다. 아울러 믿는데 있어서의  인간의 무능과 믿도록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을 혼동하면 안 된다.

23. 거듭나지 않은 자들이 죄를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경건하게 되기 위하여 율법의 요구위협 혹은 약속을 따르도록 하는 일은 잘못이다. 동시에 거듭난 사람이 더욱 선해지도록 하기 위해 복음의 강권대신 율법의 명령을 따르록 하는 것도 옳지 않다.

24. 성령을 훼방하는 사함을 받을 수 없는 죄를 설명함에 있어서 그 죄가 크기 때문에 사함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말은 옳지 않다.

25.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복음이 그 가르침의 중심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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