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말티스

글쓴이:   |  등록일: 07.11.2014  |  조회수: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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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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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된 말티스인데요.
> 전에도 조금씩 떨기도 했는데
> 지난주부터  저녁에 디즈니랜드에서 firework하는소리만 들으면 사시나무떨듯 하는데
> 어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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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살이면 인간으로 치면 약 50세가량되는군요.
인간세상에 대한 많은 경험과 나름대로의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 나이입니다.
조금씩 그랬는데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은 전에는 자기가 전 가족의 완전한 우두머리가 아니었는데 현재는 자신이 우두머리라는 위치에 있음을 스스로 확신한결과 입니다.
개가 우두머리로서의 책임김을 갖게되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죠.복잡한 인간중심세상에서
예기치않게 만나게 되는 상황에 자기의 방식대로 대처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 이죠.
어린아이로 비교해 볼때 아무리 똑똑하고 자신감있는 아이라해도 차운전이나 세탁같은일을 스스로 하게 내 놓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없죠. 이것이 개에게 우두머리라는 자리에 있게 하면 안되는이유 입니다. 물론 개와 아이는 다르죠. 아이는 자라면서 스스로 할 수 있지만 개는 평생을 반려인 밑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개에게 책임을 떠 넘길 이유가 없는 것 입니다. 일단 개가 자신이 우두머리라고 느껴지면 무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때문에 작은 소음이나 소리 즉 폭죽,천둥,번개,자동차경적등이 무리에게 가해지는 위협으로 느껴져 민감하게 반응하며 심한 스트레스에 빠져  떨게되는 것 입니다. 주인과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놀래서 차도로 뛰어들어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는것 입니다.
떨고 있는 개를 안아주거나,간식을 주면서 달랜다거나,암것두 아니라고 톤을 약간 높힌다거나,야단을 친다거나 모두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인간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처럼 둘러앉혀서 노래를 같이 불러 천둥,번개에서오는 공포를 막을 수 있지만 개에게는 적용이 안되는 방법입니다.

해결방법은 아주 간단할 수도 있으나 이방법을 따르는 주인의 언행에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주인이 우두머리라는 것을 언행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놀래서 떨 경우 위에 기술한 바 대로 하시지 마시고 불꽃소리에 버금가게 집안의 라디오나 오디오를 틀어 놓으신후 조용하게 그러나 단호한 음성으로 이름을 불러가면서 "아무일도 아닌데 왜.그러니?"" 불꽃놀이는 멋있고 재미있는 것이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하면서 무시하는 언행을 하며는 대부분의 개들은 진정을 하게 됩니다. 이방법을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그시간에 맞춰서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개가 떨며는 폭죽소리를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는 우두머리로서의 언행을 위와같이 하면 변화가 있을 것이며 그순간 개에게 맛난 치즈조각이나 간식을 주며는 변화가 있을 것 입니다.개는 그순간 이무서운 상황에 대처 할 의무감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우두머리의 자리에서 내려오게되고 안정을 찾게 되는것이죠. 한번에 안되면 두번 세번 연속적으로 하여 개로 하여금 나의 "우두머리가 이 무서운 상황에서 무리를 보호하는 구나 ""나는 이제 안심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므로 고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제가 직접 방문하여 고쳐줬으면 하지만 동거한 주인이 고치는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실행해 보신후 문제점이 있으시면 다시 올려주시거나 전화를 주세요.
310-686-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