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이상해요..

글쓴이:   |  등록일: 04.05.2014  |  조회수: 4061
안녕하세요? 답이 좀 늦었습니다 미안 합니다.
걱정되죠? 염려 하실 필요 없습니다.
개는 본능적으로 먹고자하면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웁니다. 이는 야생에서의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습관이 유전자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야생게서와는 달리 집에서 충분한 음식을 주는 데도 주둥이를 땅에 질 질 끌고 다니는 애들이 있습니다.식탐이 아닌 생존본능의 유전자가 남아 있는 것이죠.
개들은 냄새,소리,시력은 인간보다 월등하지만 미각만큼은 형편없이 인간에게 뒤집니다.그래서 그런부류의 애들들은 습관적으로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죠. 집에서 식사를 하고난 후 인데도...만약에 뭣을 줏어먹으려하면 무조건 뺏으려 하지 마세요. 개들은 그이유를 모르고 자기가 구한 음식을 주인이 뺏어 먹으려는 줄 알기 때문에 아무리 소리치고 뺏어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방법은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집안에서 목걸이와 리드줄을 매어둔다. 다음에 먹을 것을 근처에 놓아둔다. 애가 먹으려 가면 먹기직전에" 안돼!" 또는 "No!"라 말하면서  리드줄을 잡아 당긴다.먹이를 발견하였으나  먹을 수는 없지만 안먹으면 보상을 받는 다는 것을 훈련시켜야 한다.안돼! 하면서 잡아당기면 주인한테로 닥아서게 될것이고 그때 "앉아!" 한후 칭찬하면서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안돼"라는 의미를 각인시켜준다.
두번째 산책을 나갈때 넉넉한 입마개(muzzle) 를 사용하여 먹을 것을 찾는 행위와 줏어먹는 행위를 막아 볼 수 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줄을 잡아 당기며 집안에서와 같이 "안돼"를 말한후 중지하면 칭찬과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 그 습관은 고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입양한후부터 줄 곧 그렇다면 위험한정도는 안닌것 같네요.수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내릴 수 없으나 뇌에서 오는 증상 인것 같습니다. 크게 두가지 즉 간질과 수두증 증세인데 아마 일종의 간질인것 같네요. 거품을 물고 쓰러지거나,손발이 경직되거나,몸의일부가 팔딱거린다거나,몸의일부가 부들부들 떨리거나,안구가 좌우로 가늘게 떨린다거나,의식을 잃기도하는것이 간질증상입니다.유전인 경우가 많은데 위에 열거한 증상이 아니라면 경미한 것같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만약에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으셔야겠죠.
도움이 되기를 ...


>
>
> 저희집 강아지는 America cocker spaniel 이고 요번 7월달에 3살이 되는 여자아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아이가 2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너무 식탐이 강하다는 것이고 (특히 산책하거나 걸을때 계속 해서 먹을것만 찾으러 다니는 정도..) 두번째 문제는 태어날때부터 가끔 경기를 한다는 것입니다.(특히 잘때 경기를 하는데 심한 정도는 아니고 가끔 파르르 떠는 정도 입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혹시 위험한 병에 걸린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병원에 가자니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올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