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 글에 좀더 보충 설명과 고양이에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여쭤보려합니다.
아직 아기고양이라서 그런지 잘 몰라도 화장실을 진짜 자주 갑니다. 진짜 똥이나 오줌을 싸기도 하지만 싸는척하는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자세도 잡고 싸는듯 보이는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싸지 않고 나올때가 많습니다. 그리고는 화장실 주변에서 자세를 잡고 조금 지리기도 하고 자세만 잡는척하기도 합니다. 워낙 고양이들이 이렇게 행동을 하나요?
어제 고양이 유트브를 보니깐...고양이는 절때 야단치면 않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야단쳐서 스트레스 받아서 인지 근데 또 저한테 와서 애교부리고 계속 만져달라고하고 저한테 계속 붙어있으려고하고 뭔지 잘 모르겠어요.
몇칠전부터는 애가 자꾸 배변 실수를 하다보니 어디가 아픈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이 의심되서 여쭤봅니다.
매주 주말이면 저희 가족은 아침 일찍 보통 6시~7시 사이 바닷가(도그 비치)로 운동겸 산책을 나가서 아침도 먹고 공원에서 쉬다가 점심이 지나서야 집에 들어갑니다. 고양이는 집에 두고요.
온가족이 갑자기 한꺼번에 없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집에 와보면 똥을 여기저기 싸놓고 토도 한듯 싶습니다.
번번히 온가족이 장시간 집을 비울때 마다 이런 상황이 버러지다 보니 분리불안이 의심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저에 반려견이 수영을 엄청나게 좋아하다보니...매주 바닷가에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해서 매주가긴 가지만 늘 걱정인게 바닷물이 짜서 우리 아가한테 않좋을꺼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예전에 병원에 한번 물어본적이 있는데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괜찮다고 했었는데...
저에 개아들은 수영을 정말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파도치는데도 수영을 기막히게 잘합니다. 이렇게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 저도 덩달아 너무 좋아서 매주 데리고 옵니다.
수영 끝나고 물을 진짜 많이 먹을수 있도록 하지만 수영한날은 똥상태가 그닥 좋지 못합니다. 다른부분은 다 좋아요.
혹시 우리애한테 너무 자주 바다수영을 시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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