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미용상처 에 대해서 ...

글쓴이: boogie-doggie  |  등록일: 01.03.2014 22:54:41  |  조회수: 2395
안녕하세요? 반려견 가족 여러분 ....
그루머 라는 직업 은 다른 기술 직업 에 비해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규격품도 아니요 기계는 더더욱 아닌 움직이는 동물, 의사소통이,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을 가꾸는 직업 이죠.나를 예쁘게 해주세요 하고 얌전히 있는 애들도 있지만 몸부림치는 놈,무는 놈, 우는 놈, 도망가려고 하는 놈,벼룩과 함께사는 놈,병걸린놈, 핸디캡,페인트를 뒤짐어 쓴놈,피부병에 걸린놈,옴에 걸린놈 등등 각양각색의 형태인 이들과 맞서야 하는 직업이죠.경험부족에서 애들에게 상처를 내는 그루머도 있을 수 있고 노련한 그루머라도 잠깐 방심한 사이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예쁘게 미용하고 안하고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애들에게 상처와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가가 철칙이요 의무 입니다.상처의 경우는 여러가지 발생 요인이 있죠. 미숙한 가위의 사용과 크리퍼의 사용,무딘 면도날의 사용이나 여러종류의 면도날 중 잘 못 선택해서 사용하므로 생기는 상처,업무의 과다에서 오는 피로로 인한 실수등등...아무리 그래도 상처는 내면 안되죠.

햇볕은 쨍쨍님, 혹시 수개월 전에 올리셨던 내용을 억하심정에 다시 올리신것이 아닌지요?
제코너는 반려견이나 뱐려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올리시면 성심껏 답해주는 코너이지 불평 불만을 올리는 코너가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그래서 일단은 삭제를 했으니 양해해 주세요.
그샾의 그루머가 일부러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위에 말한 것 과 같이 실수 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겠죠.그렇다고 수많은 반려견 가족이 보는 이곳 에 하소연도 아닌 질책성 글을 올리셨는데....상처를 입히고도 난 몰라라 한다던지 애 탓으로 돌린 다던지, 상처가 좀 심하였는데도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사과한 마디로 슬쩍 넘어갈려고 했다면 분한 마음에 폭로를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행위의 목적은 그곳이용을 보이콧 하자는 취지 일 것 입니다. 님처럼 공분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 넘어가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입니다."더이상 그곳에 안가면 되지" 하고 말입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어느 샾에서나 그런일이 일어 날 수 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상처부위가 어느곳이냐? 또 사이즈가 어느정도냐의 차이이지.....

그루머라는 직업은 속성이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독립계약자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디를 가나 자유롭게 일 할 수 있죠. 안 나가면 그만이고 그만두라고 하면 그 날로 그만 두는데에 아무 문제가 없죠. 님 께서 화가나셨다면 이용하시지 마시던지 너그럽게 담기회에 다시가서 조용히 주의를 환기시키시면 아마 그 그루머는 더욱 더 열 과 성의를 다해서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우리애를 사랑 하시는 것 처럼 애들을 예쁘게 스트레스 안받게 그리고 상처안내고 예쁘게 미용해 주려는 그루머들에게 질책 보다 더 용서와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면 좋지 않을 까요?그리고 참고로 한타내의 그루밍 수가는 어느지역보다 더 저렴한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수가가 저렴해서 상처를 낸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그만큼 수고가 많다는 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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