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에서 처음 반려견을 입양했습니다.

글쓴이: 이모텝  |  등록일: 02.20.2017 00:44:36  |  조회수: 4112
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 2년만에 반려견을 처음 입양 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점이있어서요.
2달여 된 강아지를 입양,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아지 등록필수여부. 방법.절차에 대해 궁금하구요.
예방 접종은 어떤 종류에 접종을 몇차까지해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정돈지.
마지막으로 남자아이 입양을 계획하는데 중성화수술은 필수인지. 비용은 얼마정도 드는지.
중성화수술의 득과 실에 대해서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앞으로 평생 함께할 아이와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낼수있게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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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ogSam  02.20.2017 11:24:00  

    최소한 어미개나 형제개들 과 같이 3개월 가량은 있어야 최선의 입양 입니다.
    Registred Breeder 라면 3개월 내에 입양보내지 않습니다.왜냐면 그동안에 가족과함께 있으면서 배설,무는법,사회성등  여러가지를 배우기 때문이죠.거주지가 LA county 라면 LAAnimal Service.com 에 들어가셔서 등록신청서 다운받아 등록하셔야 합니다.반드시 중성화수술,광견병 접종증명소를 첨부하고 $20과함께 보내야합니다.중성화수술 안하고 등록하려며는 비용이 더 듭니다. 수술을법으로 정하는 것은 부분별한 개체수의 증가를 막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male의경우는  정해진 브리더들 이외의 무분별한 생산및 성격및 건강상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차단 하려는  의도이지만 female의 경우는  건강상 특히임신및출산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해 줘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1차 종합백신, 2차 종합백신, 3차까지는 브리더가 다 한후 입양보냅니다.  3개월 지나서 입양하면 광견병 및 라임병 예방접종은 반려주인께서 병원에가서 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1,2차 만 3개월내에 끝내고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충제도 입양전에 브리더가 다 해줍니다. 입양후에 건상상태가 정상이면 애의 사이즈에 따라 3~4 후에 의사의 소견을 듣고 중성화 수술을 해줍니다.
    수술이 끝난후 일정회복기간이 지난면 털이 긴 애는 첫 그루밍을 해줍니다. 첫그루밍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때받은 경험이 일생을 갑니다. 그러므로 교육받고경험많고 첫그루밍을 해본 미용사에게 반드시 맡겨야 합니다. 첫 번 받은 나쁜경험은 죽을 때까지 가는것을 염두에 두세요.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
    기타 재접종및 건강관리에 관한 궁금사항은 의사와 상의 하시면 다 알게 됩니다. 애한테 들어갈 비용은  그애가 무지게다리 건널때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드는 병원비용은 아주 적지만 미래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비용도 거주지 인근에 있는 시운영 쉘터에서 하면 저렴합니다.
    강아지가 아니라 반려식구를 입양하는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입양후에 다시뵙도록해요.
    건투를 빕니다.ㅎㅎ

  • 이모텝  02.20.2017 18:46:00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입양후에 해야할것들을 잘 알거같네요.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