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한국 돌아가고싶어요

글쓴이: Cxz1020  |  등록일: 12.19.2022 00:37:16  |  조회수: 3307
어릴 때 부모님 따라 미국에 와서 초중고 다 미국에서 나왔어요 고졸이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야 불체자 신분인 걸 알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하면서 돈 모았는데 한국 돌아가서 살고 싶은데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아님 계속 그냥 미국에서 살면서 공부라도 해서 일하는 방법 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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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ilovehawaii  12.19.2022 03:24:00  

    지금 상황에서 한국에 가서 직업을 구하려 한다면 고졸이라는 학력이 많은 어려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한국은 학력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의 차등이 너무 심합니다. 또한 경제력이 사람의 신분으로 작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경제력이 있다면 몰라도 적응이 힘들 겁니다. 백화점에서 차량 정리 보조를 하던 청년이 갑질 하는 여자에게 공개적으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한 일도 있었습니다. 미국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여기서 초중고 를 다 나왔으면 미국 문화에 익숙 하실텐데 정 한국을 가시려면 대학 학력을 따시고 가시던지, 그러면 가셔서 영어 강사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지금 한국 이민은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 Wewatchu  12.25.2022 11:16:00  

    딴건 모르겠고요 ilovehawaii 의 말은무시해 버리세요
    범인의 얼굴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경찰이 잡아 간다고 믿고 있는 미국 사는 한국 쪼다 입니다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게 모르는거 보다 더 위험하다는 걸 증명해 주는 바보 이죠

  • HDtwillight  12.19.2022 08:00:00  

    저의 생각에는 불체자의 신분이시라면 한국에 조금이라도 빨리 가서 자리를 잡으시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래 작성자님 께서 말씀하신거 처럼 확실히 미국에서 초중고 까지 나오셨다면 문화적으로 부딧치는 부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불체자의 신분으로는 미국에서의 생활은 더욱 힘드실겁니다. 제 친구중에서도 초중고를 나왔지만 신분의 문제로 어쩔수 없이 한국에 돌아간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지금 학원에서 영어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학력고가 정도의 시험을 볼수 있는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돌아가서 영어같은거를 가르칠수 있는 자격증 같은걸 딸수 있다고 들었는데 한번 잘 찾아보세요.

  • Powerman5001  12.19.2022 09:59:00  

    참 애매하네요... 미국이 이민 1세대 때처럼 그닥 메리트가 없어서, 사실 미국과 한국의 삶의 질 수준이 비슷하기 때문에 2010년 이후로 유학생들도 많이 돌아가고, 더이상 이민자도 않오는게 fact 긴 하죠. 사실 미국도 오바마가 교육의 중요성 때문에 엘리트주의를 표방하여 학력에 따라 연봉 차이도 크고 점점더 한국과 비슷해지는 실정이긴 합니다만... 나름 장단점이 있긴 한데, 그래도 한국에서 살면 인간다운 삶은 어느정도 보장할수 있겠죠? 그래도 최소한 신분은 보장되니깐요. 사실 요즘시대에 불체로 해외 못가고 일만하는 삶은 젊은 사람들에게 그걸 받아들이면서 살기엔 너무 힘들긴 합니다.

  • 건강전도사  12.19.2022 12:11:00  

    어릴때 오셨다면 다카 신분이 되실텐데요
    다카로 대학 도 다니시고 ( 학비 가주민 적용 ) 자신의 전문직종이 생기면 취업도 가능 하시고 후에 영주권도 가능 한데요  잘 알아보세요
    고졸은 앞으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겠어요

  • mamaleon  12.19.2022 15:49:00  

    에고 마음적 으로 엄청 힘 드시겠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 문화는 티비에서 나오는 것 하고는 전혀 다르다고 하네요. 일단 영어 강사도 학력이 문제가 될것 같구요.  아는 지인은 경기도 쪽에서 학원 차량 운전 하몀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네요 물론 여기서 돈 조금 갖고 가서 경기도 좀 떨어진 곳에서 연립주택 샀다는거 같아요. 처음엔 적을 하면서 언어 소통과 다른 문화 때문에 힘 들겠지만 어차피 불체 이시면 한 살 이라도 젊었을 때 한국 나가서 정착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Sebh  12.19.2022 20:24:00  

    사람들이 대학 얘기하고 앉아 있는데 당연히 사정이 있거나 생각이 없으니까 안 간거겠죠. 그리고 본인이 원하지도 않은 영어 강사 얘기는 또 왜 나오는지. 대학 안나와도 상관 없구요 저 같으면 미국에서 배워서 가면 좀더 알아주는 직종에서 일좀 배운뒤라도 들어가겠습니다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패션쪽이나, 영상, IT 심지어 꽃꽃이도 미국에서 배워서 들어가면 더 알아줍니다. 이런 직종은 고졸이어도 아무 상관 없으니 사람들이 대학대학 하는 소리 듣고 절대 주눅들지 말구요.

  • ilovehawaii  12.19.2022 22:28:00  

    아들이나 조카라면 가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을 나가게 되면 미국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입장이니,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예전처럼 군에 입대해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면 그런 것도 고려해 봐야 하고 어떻게든 미국에서 버티면서 체류 신분을 해결해 보도록 힘써 보길 권해 드립니다만, 딱 지금 상황에서 결국 나가야 한다면 본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 보세요. https://www.incruit.com/ 사이트에서 수출입 이나 무역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Contact 해 보면 비교적 장래성이 있는 회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생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부디 만족하는 생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 NO1  12.20.2022 13:56:00  

    우선 글쓰신분이 남성이라면 한국에서의 병역이 문제가 되겠네요.
    들어가시면 병역의 의무를 반듯이 하셔야합니다.
    여성분이라면 병역의 문제는 없겠으나 낫설은 한국 문화를 잘 적응하면서 생활하기가 쉽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곳 미국보다 더 경쟁이 심하고 직업에 대한 선입견도 심해서 ...
    물론 영어를 필요로하는 회사에 취업이 가능하겠지만 한국에 가족이나 친지들이 많이 없다면 정착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이 많이 힘들지 않고 단지 불체자라는 이유만 이라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신분을 회복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용기 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 jidsang  12.23.2022 02:26:00  

    한국 돌아가시면 큰일 납니다. 미래 희망을 찾기 어려워요. 한국의 젊은이들 현재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한국에 가셔서 만약 적응이 어려울 경우 미국 재입국은 불가능! 그러한 인생 모험 왜 하시려고 하십니까? 서류미비자 이 미국 땅에 많이 잘 살고 있습니다. 길은 얼마든지 있으니 미국에서 버티세요. 아직 젊으시다면 열심히 공부에 올인해 보세요. 무료로 학교에 다닐 수 있잖아요. 취직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좋은 짝(시민권자) 만나 결혼하시면 신분 문제 즉시 해결됩니다. 머.. 바이든 정부 기간에 잘 하면 이민 정책 법안이 제정되면 더 할 나위 없지요. 가지 마시고 좀 어려우셔도 힘 내시고 여기 미국에서 버티시기 바랍니다. 하나 더 조언 드리자면 혹 주변에 경험 많은 이민 변호사 소개 받으셔서 상담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Lion7  12.31.2022 15:40:00  

    한국이든 미국이던 그건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이구요. 어느 쪽이든 정확한 정체성이 필요 하겠읍니다. 비록 본인은 현제 불체자이지만 머리 영리하고 정보력빠른 한국인이라면 변호사를 사던 다른 루트를 통하든 본인 역시 길이있다는걸 알리라 믿읍니다.  본인말이 사실이라면 어차피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살았으니까  계속 미국에서 꿈을 펼쳐 보라고 권장 하고싶읍니다. 저 개인적인 생갂이지만 아무래도 땅면적이 넗고  모든면에서 자유 분방한 미국이 미래가 더 밣다고 생갂 합니다. 단! 미국에서 계속살겠다고 결정이나면 그순간 부터는 진정한 미국인으로 살아갈겄을 권장 합니다 만약 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어정쩡한 사상을 버리지 못한다면 차라리 한국으로 가셔서 100% 한국인 으로 살겄을 권장합니다. 저개인은 미국에서 50년 이상을 살아보앗는데요 미국이란나라! 정직하고 열심히만 살면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신경안써도 될부분들이 한국에서는 신경을 써야될 부분들이 맗씀

  • Lion7  12.31.2022 15:46:00  

    아울러 복잡하고 미묘한 한국인들에 사회구조 특히나 혈연 지연 따지는 구조. 물론 미국도 그런게 0% 존제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자유분방한 편입니다. 거기다가 영원히 없어지지안는 관료주의 + 사대주의 + 봉건주의 사상! 쉬운 이슈는 아님니다. 제생갂인데 미국 육군 이나 공군 해군 아니면 해병대 입대를 하셔서 미국인 신분도 획득하시고 복무후에 컨티뉴 에쥬케이션이나 특별한 텍니션 길로 가는건 어떨런지요?

    Good Luck and Wish You the Best.

  • 아바타2  01.12.2023 07:19:00  

    미국에서 10년 이상 산 사람들은 한국가도 적응이 힘들고 일하는 방식 자체가  여기랑 달라서 힘드실꺼고
    가능한 미국에서 합법 신분을 받을수 있게 노력 하거나 알아보시는것이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