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부터 코인까지글로벌 자산시장 `버블 공포`

글쓴이: archer3  |  등록일: 04.26.2021 09:44:58  |  조회수: 304
건축자재부터 비트코인, 주식까지 모든 상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시장이 거품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목재 가격은 최근 역대 최고로 치솟았고, 미국 주택 매매 건수도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도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올해 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각각 23번, 21번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시장도 뜨겁다. 비트코인은 최근 급락 직전 지난달 사상 처음 6만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까지 폭등했다.

이처럼 다양한 자산이 일제히 급등하는 것은 100년 전 '광란의 20년대'와 비슷하며, 기술주 고평가 현상은 20여 년 전 '닷컴버블' 때와 유사하다고 WSJ는 지적했다.

S&P500의 실러 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CAPE)은 최근 20년래 가장 높은 37.6으로 역대 최고였던 1999년 12월 44.2에 근접했다. CAPE는 S&P500지수와 주당순이익(EPS) 10년치의 평균값으로 산출한다. S&P500의 주가수익비율(PER)도 현재 26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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