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반도체업체 또 제재

글쓴이: jarry9  |  등록일: 04.08.2021 13:54:16  |  조회수: 265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업체 목조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무기 개발에 미국 기술을 이용한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기술로 첨단무기 개발에 나서는 중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등 제재가 이뤄질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에 있는 중국공기동력연구개발센터(CARDC)는 현재 극초음속 무기 관련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CARDC는 중국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연구기관이다. 이 무기 개발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슈퍼컴퓨터가 필수적이다. CARDC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터에는 '파이티움테크놀로지'라는 중국 반도체 업체가 만든 칩이 사용된다.

 WP는 파이티움이 미국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칩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스' '시놉시스' 등 소프트웨어 업체가 파이티움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2014년 톈진시 정부, 국영 중국전자정보산업그룹(CEC), 중국인민해방군국방과기대학(NUDT)의 합작 벤처로 탄생한 파이티움이 군과 밀접하게 연계됐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미국 인도·태평양 지역 관련 싱크탱크 '프로젝트 2049 연구소'의 에릭 리 연구원은 "파이티움은 독립적인 민간 기업인 것처럼 행동하는데, 임원 대다수는 NUDT 출신인 전직 군 장교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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