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높은 수익률 위해 필요한 건

글쓴이: jimmyaoo  |  등록일: 02.27.2023 15:18:15  |  조회수: 3021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CEO [AP=연합뉴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말 기준 총 8개 상장기업의 최대주주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워런 버핏 버크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을 통해 총 8개 기업의 최대주주로 있음을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론, 옥시덴탈페트롤리움, 코카콜라, HP, 무디스, 파라마운트글로벌 등이었다.

코카콜라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버핏이 가장 오래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다. 그는 30여년전에 각 주식에 13억 달러씩을 투자했고 현재 지분 가치는 250억달러, 220억달러에 이른다.

버핏 CEO는 “높은 수익률을 위해 필요한 건 많은 기업이 아니다”라며 “빨리 투자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버크셔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애플이었다. 버핏 CEO는 두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주식수가 줄어들면 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은 올라간다‘며 ”자사주 매입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뤄졌다면 이는 긍정적이다“라고도 설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두 기업에 대한 지분은 전년 대비 늘어났다.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있는 버핏 CEO는 새로운 경영진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게 되더라도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의지를 연례서한에서 밝히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8개 상장 기업 외에도 비상장 철도 기업 BNSF의 지분 100%와, 에너지 기업 BH에너지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 두 기업의 영업이익은 30억 달러가 넘는다.

버핏 CEO는 두 기업이 상장한다면 S&P500 지수에 포함된 2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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