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SEC 소송전·하방 리스크에도 1달러 돌파 가능하다

글쓴이: yeonheeJ  |  등록일: 03.03.2022 11:04:26  |  조회수: 669
리플 커뮤니티 대표 변호사 “SEC 제출 거부 문건, 공개되면 리플이 이긴다”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7일간 10% 반등했지만 여전히 0.8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 가량 급등한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크지 않은 편이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6위)는 3월 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76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3% 하락한 수치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366억 달러로, 테라(LUNA, 시총 약 344억 달러), 솔라나(SOL, 시총 약 317억 달러), 카르다노(ADA, 시총 약 314억 달러)에 앞서 있다. 


이날 글로벌 금융매체 FX스트릿은 "현재 XRP 황소(매수 세력)은 0.75달러의 가치 영역 이상으로 가격을 유지하고 0.78달러의 저항선을 넘어 심리적 중요 가격인 1.00달러까지 랠리를 시도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하방 리스크와 계속되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우려에도 불구하고 33% 이상 급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리플 파트너사인 말레이시아 소재 송금 서비스 업체 트랭글로(Tranglo)가 25개 결제 코리더(corridor)에서 리플넷 ODL(서로 다른 법정화폐 간의 거래를 중개하기 위해 XRP를 브릿지 통화로 사용하는 국제 송금 서비스) 솔루션을 활성화했다"면서, 이로 인해 리플 커뮤니티가 XRP에 강세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랭글로는 작년 9월 ODL 파일럿을 시작, 첫 100일 간 25만 건 거래를 성사시켰다. 앞서 리플은 작년 3월 트랭글로 지분 40%를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와 전 SEC 위원이 2018년 11월 9일 가진 회의에 대한 기록인 '에스타브룩 노트'(Estabrook Notes)가 공개되면, 리플과 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에서 리플의 승소로 게임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메모가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XRP 판매가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회의를 마무리했음을 입증할 수 있다면, 리플에게 유리한 엄청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초 피고 측인 리플사 및 리플 공동 창업자 두 명은 SEC가 에스타브룩 노트의 공개 거부를 요청한 데 대한 법원의 재고를 촉구한 바 있다.

SEC는 법원에 DPP(심의 과정 특권, 정부 행정기관이 내부 프로세스 관련 내용을 민사 소송 등에서 비공개 요청할 수 있는 권한)를 주장하며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문건 공개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로펌 호건앤호건(Hogan & Hogan)의 파트너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은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SEC의 소송에서 SEC는 약식 판결 브리핑을 위한 추가 기간을 요청할 수 있지만, 그게 전부이며 디스커버리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사라 넷번 담당 판사의 승인으로 해당 소송의 디스커버리 기간은 2월 28일까지 연장 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디스커버리 기간은 현재까지 4차례 연장됐다.


https://twitter.com/XRPNews_/status/1498461930599682055?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498461930599682055%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3A%2F%2Fm.coinreaders.com%2F24731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렌트&리스

사고&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