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이와 팔팔이

글쓴이: 인생무상27  |  등록일: 02.02.2018 15:26:23  |  조회수: 675
칠칠이가 산에 놀러 갔다가 보물을 발견했다.

칠칠이는 생각 끝에 땅 속에다 보물을 묻기로 하였다.

아무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내려오는데 자신이 이 곳을 못 찾을 것 같았다.

표시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칠칠이는 글씨를 이렇게 써 놓았다.

'여기 칠칠이가 보물을 묻어 놓지 않았음.'

그 다음날 팔팔이가 산에 올라가 놀다가 칠칠이가 써 놓은 글을 발견하고 그 보물을 훔쳐 갔다.

그리고 칠칠이와 같이 생각 끝에 글을 써 놓았다.

'팔팔이가 보물을 안 가져갔음.'

칠칠이가 다음날 산에 올라 가 보니

분명 팔팔이가 가져가지 않았다고 쓰여 있었다.

칠칠이는 동네로 내려와 사람들을 불러 놓고 소리쳤다.

'팔팔이 빼고 누가 내 보물을 가져갔는지 자백하라.'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