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까불다가 기자 낙방

글쓴이: 잇힝  |  등록일: 02.12.2013 11:52:41  |  조회수: 5875
전현무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의 마지막회 '소녀와 삼촌들' 스페셜 특집에 출연해 "까불다가 SBS 시험을 두 번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기자 시험을 봤는데 면접 때 뉴스 개그를 했다"며 "예를 들어서 '종로 현장에 신동엽 기자'라고 부른 후 '네'라고 대답하면 '불 끄고 오세요'라고 애드리브를 했다. 면접관들이 웃긴 웃었는데 5명 중 2명이 정말 실망한 표정이었다. 결국 최종면접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개인기를 했다. 축구 중계를 했는데 한국, 일본, 홍콩 버전으로 나눠서 '아야~', '이빠이'라는 단어를 넣기도 했다. 역시 떨어졌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입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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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얼굴만 봐도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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