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타이저 요리 대결에 나선 최현석이 홍콩의 재키 셰프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17일 첫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는 홍콩 셰프 군단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국 셰프 군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주자는 최현석이었다. 최현석은 에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크레이프 라자냐를, 이에 맞서 나온 홍콩의 재키 셰프는 새우볼과 딸기 새우튀김 요리를 준비했다.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최현석은 15분의 주어진 시간 동안 크레이프가 찢어지는 실수를 범하는가 하면, 밀가루를 찾지 못하고, 다른 칸의 가스불을 켜는 등 낯선 주방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전쟁 같았던 15분이 지나갔다. 요리를 마친 최현석은 "변명이 통하진 않겠지만 100%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홍콩 셰프의 승리를 예상했다. 최현석의 예상처럼 다섯 명의 판정단 시식결과 3:2로 홍콩 팀이 승리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는 메인 요리 대결에 나선 샘킴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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